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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SKCT 핵심노트

2016-11-01 15:12 조회수 2,731 댓글수10


SKCT의 특징은 무엇인가?


 


돌아오는 10월 14일에 SK그룹의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된다. 서류 합격자는 10월 23일에 치러지는 SK 종합역량검사(SKCT)를 바로 준비해야 한다. 면접으로 가는 두 번째 관문인 SK그룹의 적성검사인 SKCT에 대하여 알아보자. SK그룹은 일 잘하는 사람의 요건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2013년부터 새로운 검사인 SKCT를 도입하였다. SKCT는 직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역량을 다양하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측정하고 있으며 인지역량, 실행역량, 심층역량 그리고 역사영역으로 구성된다.


 


영역별 문항 수 및 시간


 


 


인지역량(Critical Thinking) 


인지역량은 실제 업무를 하는 데 있어 필요한 복합적이고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영역이다. 총 70문항을 80분에 풀어야 하며, 인지역량은 수리, 언어, 직군별 검사, 역사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 언어는 언어로 구성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자료의 의미를 해석하고 파악해 내는 능력을 측정한다.


- 수리는 수/도형 등으로 구성된 자료를 활용하여, 수리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유추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 직군별 검사의 경우 경영(Management), 생산(Production), 건설(Construction),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Software) 총 5개의 직군으로 나누어 해당 직군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를 검증한다. 5개의 타입에 해당하지 않는 U타입은 언어와 수리영역을 각각 10문제씩 더 풀게 된다.


- 한국 역사 영역은 총 10문항에 5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지원자의 올바른 역사 이해 여부를 살피기 위한 문제가 출제된다.


 


실행역량(Situational Judgment) 


실행역량은 업무를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내일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영역이다. 문제와 현상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는 역량을 측정하는 문제와 상황판단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총 30문항을 2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심층역량(Work Personality)


심층역량은 SK의 ‘일 잘하는 인재’가 직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 가치관, 태도를 측정한다. 즉 일하는 데 적합한 성격, 가치관, 태도를 갖추고 있는지 측정하는 영역이다. 총 360문항을 50분동안 풀어야 하며, ‘그렇다’, ‘그렇지 않다’의 보기를 고르는 인성검사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SK그룹은 탈스펙 채용을 위해 지원 서류에 사진, IT 활용능력, 수상경력, 어학성적, 해외경험 등의 기입란을 없앴다. 스펙을 최소화하는 대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직군별로 타입을 나눠 서로 다른 문제를 푸는 SKCT의 직군별 검사에서도 잘 드러난다. SKCT에서 주목해야 하는 점은 인지역량의 직군별 검사이다. 5개의 직군으로 나누어 다른 문제가 출제되는 시험인 만큼 해당 직무의 요구 역량에 맞춘 준비가 필요하다.


 


SKCT의 직군별 검사란?


SK그룹의 적성검사인 SKCT에는 단순히 ‘머리 좋은 인재’가 아니라 ‘일 잘하는 인재’를 뽑기 위한 SK그룹의 의도가 담겨있다. 즉 SKCT를 통해 실제 업무 상황에서 필요한 역량을 측정한다. 이러한 특징이 드러나는 분야가 인지역량 영역의 직군별 검사다. 직군별 검사는 5개의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공통역량과 직무역량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공통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출제되는 문제의 경우 삼단논법이나 논리추론과 같이 타기업 인적성 검사에서 출제되는 추리유형과 유사하다. 반면 직무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출제되는 직군전공 유형은 지원 직무에 부합하는지 더 세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직군을 크게 5개로 나누어 역량을 검증한다. 5개의 직군별 타입은 M/P/C/R/SW로 나뉘며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U타입은 직군별 검사가 따로 없이 인지역량의 언어, 수리영역에서 각각 10문항이 추가 출제된다.


 


5개의 직군은 경영(Management), 생산(Production), 건설(Construction),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Software)로 나누어져 있다. 각 직군에 대한 문항들은 지원 직무에 부합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가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문항이 출제 되므로 지원자는 본인의 지원 직무가 어떤 타입인지 미리 확인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직군은 계열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잘 모르는 경우에는 인사팀으로부터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SKCT 직군별 검사 5개 Type


① M(Management) - 물류운송, 경영지원, 마케팅 홍보, 영업무역, 회계금융, 금융상담, 서비스, 디자인 등
② P(Production) - 생산기술, 품질, 환경안전
③ C(Construction) - 시공(건축, 건설, 환경, 안전)
④ R(R&D) - 연구개발
⑤ SW(Software) - 전산


*여기에 해당하지 않으면 U타입


 


위와 같이 5개 타입으로 특화된 문제가 출제된다. 예를 들어 R타입의 직군별 검사에서는 실험과 비교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문제가 출제되며, M타입에서는 기본적인 경제지식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한 직군에 맞는 문제를 풀어보고, 해당 직군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전공 이론을 공부하며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직무에 따라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의 깊은 전공 지식을 요하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직무에 따른 직군을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알고 있으면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로 SKCT문제가 발전해감에 따라 직무별로 심화된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지원자는 기본적으로 SK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각 계열사, 부서마다 하는 일과 필요역량에 대한 정보를 꼭 살피도록 하자.


 


SK그룹 SKCT [인지역량] 영역 핵심 노트


SKCT에서는 일하는 데 필요한 복합적이고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인지역량(Critical Thinking) 테스트가 진행된다. 인지역량은 수리, 언어, 직군별 검사를 포함하고 있다. 각 영역별로 어떤 특징과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 지 살펴보자.


 


수리비판적 사고능력 측정


수리 영역은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한 시간은 30분이다. 응용수리 유형과 자료해석 유형으로 출제된다. SKCT의 수리 영역 문제 풀이는 고 난이도에 시간 소요가 많이 들기 때문에 수험자에게는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다. 일단 도표가 많아고 보기, 지문 등도 길기 때문에 문제를 읽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응용수리, 자료해석 유형은 사전에 유형파악은 필수이며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는 지 반드시 직접 기출문제 등을 풀면서 연습을 해야 한다. 응용수리 유형 출제 문제는 농도·시간·거리·속도·일(작업시간)·비율 등과 관련된 방정식 문제가 주로 출제되며 기타 방정식, 경우의 수·확률 문제도 출제된다.  자료해석 유형은 문제마다 자료가 주어지고 해석 또는 계산하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언어비판적 사고능력 측정


SKCT의 언어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자료의 의미를 해석하고 파악해내는 능력을 측정한다. 제한시간 30분 안에 총 20문항을 풀어야 한다. 역시 시간관리가 가장 큰 문제다. 독해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 그리고 독해 후 추론까지 해야 하므로 녹록치 않다. 한 문제당 풀 수 있는 실제 시간은 평균 1분 내외이므로 보기와 지문을 동시에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지문의 핵심 단락이나 문장을 요령껏 빨리 파악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언어영역은 단문 혹은 장문을 읽고 문장을 완성하거나 접속부사를 찾는 문제나 장문을 독해하며 언급된 내용을 찾는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제시문과의 일치/불일치, 서술 방식, 반응/추론, 비판/반론, <보기> 제시형 등의 문제들도 출제된다.


 


직군별 직무능력 측정


직군 공통 문제와 직군 전공(M/P/C/R/SW 타입) 두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총 20문항이며 시간은 25분이다. 직군 공통 문제는 삼단논법 유형과 논리추론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삼단논법의 경우, 적게는 2개, 많게는 5개의 명제가 주어진다. 논리추론 유형의 경우, 조건에 맞는 올바른 추리를 묻는 형태로 출제된다. 3~5개의 조건이 주어지고 그 조건에 충족할 때를 가정한 다음 문제가 출제되거나 제시된 조건에 타당한 추리를 유추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직군 전공(M/P/C/R/SW 타입) 문제는 지원자에게 특정 역량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문제이다. 해당된 특화 문제에 의해 합격 당락이 결정되지는 않으며 지원자의 전공을 감안하여 평가된다. 예를 들어, 경영학 전공자가 B2B 솔루션 기획·개발을 지원하여 SW 타입의 시험을 칠 경우, 직군전공 부문은 전공을 감안하고 반영하여 평가된다. 전공에 상관없는 업무를 지원한 경우에는 U 타입 검사를 치르게 되는데, 직군 전공 문제가 없는 대신 수리와 언어 영역을 각각 30문항씩 치르게 된다.


 


실전 문제 *예시


1. 수리비판적 사고


(문제1) 농도가 30%인 설탕물을 창가에 두고 물 50g을 증발시켜 농도가 35%인 설탕물을 만들었다. 여기에 설탕을 더 넣어 40%의 설탕물을 만든다면 몇 g의 설탕을 넣어야 하는가?


1.  20g
2.  25g
3.  30g
4.  35g
5.  40g

(문제해설 및 정답) 정답 3



 


2. 언어비판적 사고


(문제2) 다음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과학 기술에 의한 기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이 지구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자원과 생활 공간은 제한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공간을 이용할 때에 우리는 두 가지 한계점을 설정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 우리는 이 지구 상에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전체 공간의 제한성을 전제로 하고서 그 중에서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의 한계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만 인간의 생활 공간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이렇게 되면 제한된 공간을 어떻게 나누어서 이용하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므로, 어떤 목적을 위해서든 필요 이상의 공간을 차지해서 는 안 된다는 뜻에서 ‘적정 공간’이라는 개념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우리 인간이 차지할 수 있는 전체 생활 공간도 생태학적으로 적정 공간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개개 인간이 차지할 수 있는 공간도 적정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둘째, 절대적 생활 공간의 한계가 함께 문제가 되는 것은 자연 자원의 한계이므로 우리는 이 문제 때문에도 공간 이용에 관한 한계점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생물들이 살아온 공간이란 태양의 열과 빛, 맑은 공기, 물, 그리고 흙을 이용할 수 있는 자연 환경이었다. 이와 같이 자연 자원에 의존하는 생활 공간을 ‘자연 공간’이라고 한다면, 과학 기술을 이용한 인간의 생활 공간에는 비자연적인 것이 많다. 인공적인 난방 장치, 냉방 장치, 조명 장치, 환기 장치,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공간이 모두 그런 것이다.


 


1.  인간은 공간 이용에 관한 한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2.  인간이 지구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자원은 제한되어 있다.
3.  인간이 생활 공간을 이용할 때 필요 이상의 공간을 차지해서는 안 된다.
4.  공간 활용을 위해 생명체가 서식할 수 없는 공간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5.  과학기술을 이용한 인간의 생활 공간은 대부분 비자연적인 것이다.


 


(문제해설 및 정답) 정답 4
인간이 지구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의 한계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만 인간의 생활 공간을 확장시켜야 한다고 언급되어 있다.


 


3. 직군별 검사


(문제3. 직군 공통 문제) 마지막 명제가 참일 때, 다음 빈칸에 들어갈 명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모든 식물은 광합성을 한다.
(                                  )                                        
사과나무가 광합성을 한다.


 


1.  사과나무는 햇빛을 좋아한다.
2.  광합성을 하지 않으면 식물이 아니다.
3.  사과나무는 식물이다.
4.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열린다.
5.  사과는 식물의 열매이다.


 


(문제해설 및 정답) 정답 3
삼단 논법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③ ‘사과나무는 식물이다.’라는 명제가 필요하다.


 


(문제4. 직군 전공 문제 - M타입)
BCG 매트릭스 관련 문제


 


(문제5. 직군 전공 문제 - P타입)


반도체 공정 순서에 관련한 명제 추론 문제


 


(문제6. 직군 전공 문제 - C타입)


자동차 성능을 높이는 실험에 대한 문제


 


(문제7. 직군 전공 문제 - R타입)


연구 보고서와 관련하여 원인과 결과를 유추하거나, 변인에 대한 해석 문제


 


(문제8. 직군 전공 문제 - SW타입)


C언어 코딩문제


 


핵심 Tip


1. 수리비판적 사고


첫째, 농도·시간·거리·속도·일(작업시간)·비율 등과 관련된 기본 공식을 알아두어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둘째, 수열이나 자료해석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방정식 문제들을 먼저 빠르게 풀고, 나머지 수열, 자료해석을 푸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셋째, 자주 출제되는 응용계산 문제를 유형별로 학습하고 표나 그래프로 된 자료를 읽고 해석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2. 언어비판적 사고


첫째, 한 개의 지문에 한 개의 문제가 주어지므로 빠른 시간 안에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지문이 긴 경우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풀게 되면 핵심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에서 파악할 것을 체크하여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둘째, 한 페이지를 넘길 정도로 긴 지문도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비문학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고, 각 문단의 요지와 글 전체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셋째, 글의 중심 주제를 뽑아내고, 문제와 지문 사이의 논리적 연결고리를 보는 눈을 키우는 훈련을 통해 지문을 빨리 읽고 문제를 푸는 전략이 필요하다.


 


3. 직군별 검사


첫째, 핵심이론에 소개된 추론 방법을 익히고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둘째, 전공 문제의 경우 대체로 대학교 1학년에서 2학년 수준으로 어렵지 않게 출제되므로 전공기본서적들을 중심으로 시험 전에 한번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1분에 1문제씩은 풀고 넘어가야 시간 분배가 되므로 모르는 문제를 너무 깊게 생각하여 시간을 버리는 일은 없도록 한다. 두세 번 계산을 하기 보다는 한번 풀 때의 정확성을 높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SK그룹 SKCT [실행역량] 영역 핵심 노트


실행역량 영역은 실용지능과 정서/사회지능 두 유형으로 출제된다. 실용지능 12문항과 정서/사회지능 18문항으로 총 30문항이며, 풀이 시간은 20분이다. 실용지능(Practical Intelligence)이란 무언가를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언제 말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등을 아는 능력이다. 즉, 자기의요구 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상대방·조직·사회를 설득하는 데 쓰이는 기술이며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하게 지각하고, 인식하며,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으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정하는 능력, 동기를 부여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감정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이끄는 능력을 말한다. 사회지능(Social Intelligence)이란 사회성과 밀접한 개념으로 사회적 관계 혹은 인간관계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동시에 그 관계 속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실전 문제 *예시


(문제1)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 오고 있지만, A 사원이 오늘까지 처리해야 할 업무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주어진 업무를 모두 마치기 위해서 A 사원은 오늘 밤 야근을 해야 한다. 그러나 A 사원의 상사인 B가 퇴근을 앞두고 다 같이 회식을 가자고 제안했다. 이 상황에서 당신이 A 사원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① 상사의 제안이니 회식에 간다.
② 업무가 있다고 말하고 회식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다.
③ 동료에게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부탁하고 회식에 참석한다.
④ 회식에 참석하되 회식 이후 밤을 새워 업무를 수행한다.
⑤ 업무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상사에게 부탁한다.


 


(문제2) A 사원은 팀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프로젝트의 발표를 맡게 되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한 A 사원은 누구보다 열심히 발표를 준비했다. 그러나 발표를 앞둔 바로 전날, 컴퓨터 고장으로 인해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파일이 사라졌다. 다른 자료를 사용하여 발표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파일과 비교하면 많이 엉성할 것이다. 당신이 A 사원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시간이 없으니 다른 자료로 발표해야겠다고 생각한다.
② 나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므로 발표를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한다.
③ 발표 자료를 미리 다른 곳에 저장해두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④ 발표를 자주 해본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고 생각한다.
⑤ 밤을 새더라도 다시 자료를 만들어 발표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핵심 Tip 


첫째, 실행역량 영역은 명확한 정답이 없다. 하지만 기업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 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황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머리를 써야하는 문제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긴 지문에 고민까지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미리 주의해야 한다.  


둘째, 회사와 개인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균형 잡힌 선택을 해야 한다. 또한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하며, 직급에 의한 해결보다는 팀워크를 고려한 답변을 도출해야 한다. 그리고 대화와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나치게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극단적인 행동은 피해야 한다.


셋째, 문제를 보면 대부분 회사 내 상황에 대한 내용이다. 그만큼 조직원으로서 가장 바른 선택을 고민해야 한다. 정 어렵다면 자신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을 제거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심각하게 고민하면 오히려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강박에 빠질 필요는 없다.



 


SK그룹 SKCT [심층역량] 영역 핵심 노트


SK그룹의 ‘일 잘하는 인재’가 직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 가치관, 태도를 측정하는 테스트이다. 유형Ⅰ 300문항과 유형Ⅱ 6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의 개인 성향이나 인성에 관한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형Ⅰ’은 각 문제에 대해 자신이 동의하는 정도에 따라 ‘① 전혀 그렇지 않다, ② 그렇지 않다, ③ 그렇다, ④ 매우 그렇다’로 응답하는 유형이다.
‘유형Ⅱ’는 각 문제에 대해 자신이 동의하는 정도에 따라 ‘(가)에 가까울수록 ①에 가깝게, (나)에 가까울수록 ④에 가깝게’ 응답하는 유형이다. 


 


실전 문제 *예시
(문제1) 각 문제에 대해 자신이 동의하는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면 ①, ‘그렇지 않다’면 ②, ‘그렇다’면 ③, ‘매우 그렇다’면 ④로 응답하십시오.
1. 공적인 의사결정을 할 때 사적인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다.
2. 같은 팀으로 일하는 사람끼리는 각자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 된다. 



 


(문제2) (가)에 가까울수록 ①에 가깝게, (나)에 가까울수록 ④에 가깝게 응답하십시오.
(가) 팀원들의 의사와 결정을 존중한다.
(나) 풀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핵심 Tip
첫째, 심층역량 역시 실행역량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답이 존재하는 유형은 아니다. 다만 조직생활이나 회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다루는 실행역량과 달리 심층역량의 경우 개인의 성향을 묻는 질문이 대부분이다. 인성검사와 유사한 유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둘째, 360문항을 50분 내에 풀어야 하지만 영역 특성상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다. 오히려 지나치게 고민하다 보면 전체적으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우선순위를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셋째,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를 SK그룹의 인재상과도 함께 맞춰보면 도움이 된다. 홈페이지에 나온 SK Values, Success Potential의 의미를 살펴보면 적극성과 명확함, 신념 등이 눈에 띈다. 심층역량의 보기를 택할 때도 애매한 선택보다는 명확하게 자신의 성향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


 


SKCT 그룹 리얼 인적성 후기


SK하이닉스 인적성후기 (2015 하반기 지원자)
SKCT도 어느 대기업의 인적성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행영역이라는 업무 상황에서의 선택지가 주어지고 이를 미리 접해보지 않은 학생들이 고민을 많이 해 모두 풀지 못하고 제출하는 경우를 종종 봐왔습니다. 수리영역은 타 기업해 비해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총 20문제중 15문제를 겨우 풀었고 모두 푸는 수험생은 많이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언어영역은 다른 기업과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직무영역이 TYPE별로 차이가 나지만 이것만을 파고들어야 할 정도로 차이를 보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사가 10문제 출제되고 5분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풀 수 있는 시간이고 조금만 준비한다면 모르는 문제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요약집만 봐도 절반이상은 풀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사장은 주로 건국대학교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가 커서 미리 장소를 보고 갔지만 정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달리는 학생을 많이 봤었죠.


 


SK C&C 인적성후기 (2015 하반기 지원자)
C&C랑 텔레콤은 세종대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책가방이랑 물 같은 건 그냥 밑에 내려두고, 핸드폰은 모두 걷고 시작했습니다. 감독관 두 분이 들어와있었고 안내사항 같은 건 다 그냥 육성으로 전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책보다 난이도가 높은 느낌이었습니다. 실행역량도 지문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시간이 조금 빠듯했습니다. 다 못푼 분들도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수리는 책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책에서는 문제를 읽으면 거의 바로 식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제로 봤을 때는 한번 더 꼬아둔 느낌이고 유형도 처음 보는 유형이 많았습니다. 직무는 SW Type이라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시험을 봤습니다. 얼마 안되는 문제들을 구해서 풀어봤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난이도가 더 높았습니다. 난이도가 엄청 높은건 아닌데 그냥 독학으로 공부하면 모를 법한 문제들이 좀 보였구요.. 코드가 엄청 길게 나온 문제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 문제는 풀고나니 쉬웠음. 코드 길이보고 패스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한국사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심층역량은 문제가 워낙 많아서 컨셉잡기 힘들고 솔직히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SK그룹의 직무적성검사 SKCT 유형분석 핵심노트를 정리해 보았다. 2016년 하반기 SK그룹 SKCT 시험은 10월 23일에 일제히 시행된다.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문항이 출제되므로 기출문제를 통한 문제풀이 연습을 통해 자기만의 문제해결 기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각 유형에 대한 이해는 시험 당일 문제 풀이 시 시간 분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상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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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합격하자 2016-11-14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정보 감사합니다 (__) 답글달기

    • 좋은일연구소 고선미 연구원 2016-11-15

      그룹사 인적성 중 가장 어렵다는 SKCT입니다. 가장 상위레벨이라 연습 많이 해보셔야 합니다.

  • 제발 2016-11-2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 인적성 2016-11-23

    후기도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답글달기

  • 제에발 2016-11-23

    흠..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꼭 이루어 지면 좋겠네요 ㅎ 답글달기

  • 아랑 2016-12-20

    궁금했던게 잘나와있네요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 실전 2016-12-21

    실전문제예시가 참고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 갓오브더갓 2016-12-26

    완벽하네요!! 답글달기

  • 화랑 2017-01-09

    궁금한 점 속시원하게 해결하고 갑니다. 답글달기

  • 울라울라 2017-07-31

    참고할게요 ^^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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