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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박멸은 우리에게 맡겨라, ㈜세스코

2010-03-26 10:29 조회수 47,967

핵전쟁으로 인류가 사라져도 살아남을 단 하나의 생명체가 있다면 그것은 바퀴벌레 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바퀴벌레의 천적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세스코'입니다. 불황을 모르는 블루오션을 가진 기업 세스코. 인사담당자를 만나서 인터뷰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취업 도우미, 잡코리아 공채 데스크지기였습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대학생들은 졸업을 늦추면서까지 영어, 자격증, 인턴 등 하나의 스펙이라도 더 쌓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나마 최근 기업들이 공채계획을 조금씩 발표하면서 채용시장에 대한 기대가 흘러나오고 있다. 과연 원하는 분야로의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항목이 무엇인지 <캠퍼스라이프> 학생기자들이 대학생의 눈높이로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들어보았다.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 몇 마리가 나왔을 때 가장 기분이 나쁠까요?”
“정답은 반마리입니다.”


해충방제전문 기업 CESCO의 광고 문구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기 위해, 그리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서비스를 중시하는 기업이 'CESCO'이다. 우리나라 특급호텔 99%, 식품공장 90%, 유통시설 90% 등 대형시설 대부분의 해충방제를 담당하고 있는 CESCO의 인사담당자 김선규 과장을 만났다.


▲ 'CESCO' 김선규 과장


- 세스코가 해충사업을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해당 분야는 생소했던 것으로 안다.
▲ 사업초기 제대로 된 방제법을 몰라 엄청난 양곡을 먹어 치우는 쥐들을 두 눈 뜨고 방치해야 했던 시절 오로지 식량 증산에 기여하겠다는 애국심으로 세스코(전우방제)를 창립했다.


- 세스코의 해충 박멸 시스템은 효과가 좋기로 유명하다. 해충에 관한 연구와 그에 대한 제품 개발은 어떻게 하는가?
▲ 세스코는 기존 연막이나 스프레이식 약품방제(살충제)를 위주로 불특정 다수에 대한 방제를 탈피해 1983년 국내 유일한 해충방제 연구소를 설립하고 천연약제 개발에 전력을 투구해 왔다. 이 결과로 세스코만의 방제기술인 ‘먹이타입’ 방제기술이 탄생하게 됐다. 먹이타입 방제란 해충에게 적합한 먹이를 소량 투사하여 주변 생물에게는 피해가 없고 대상 해충만 박멸하는 방제 기법이다. 현재 차세대 첨단인 IT기술과 접목한 인공지능 방제시스템이 개발돼 시판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2009년 바이러스살균 시스템의 출시로 '신종플루' 예방에 기여했다.


- 다른 일반기업에 비해 특화된 직무영역이 있는지 알려달라. 채용규모 중 어떤 직무분야의 채용비중이 가장 높은 편인가?
▲ 세스코에는 4개 직무가 있다. (관리사무직, 영업직, 연구직, 방제기술직) 가장 특화된 직무영역은 방제기술직이다. 채용 비중도 가장 높은 편이다.

- 세스코에 입사하려면 벌레를 좋아하거나 비위가 좋아야 하는가? 세스코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 채용하는 직군에 따라 약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해충을 다루는 회사다 보니 벌레를 좋아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것이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연구직 연구원의 경우 수습기간 동안 바퀴벌레 간식을 챙겨줘야 한다.

- 세스코의 채용시기 및 입사경쟁률이 궁금하다. 작년을 기준으로 설명해 달라.
▲ 세스코는 수시 채용을 기본으로 하고 대규모 채용은 하반기 9~10월 진행한다. 경쟁률은 각 직군별로 다르게 나타나며 평균 100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사무직 300:1, 최소 경쟁률은 연구직 20:1)

- 경쟁률이 높으면 서류전형이 중요할 듯한데 서류전형에서는 어떤 것이 중요한가?
▲ 1차는 컴퓨터로 필터링을 하고 2차는 자기소개서에 ‘우리 회사의 언어’가 들어 있는지 가장 중요하게 본다. 회사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는지 확인한다. 3차로는 정말 자기소개서를 충실하게 썼는지를 꼼꼼하게 읽어본다.

- 지원시 유리한 전공 또는 취업과 관련해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이 따로 있는가?
▲ 관리사무직 및 영업직은 전공과 무관하게 채용한다. 연구직의 경우 미생물, 식품, 농학, 화학과가 유리하고 위생사, 곤충관련 자격증 취득자의 경우 가산점이 있다.

- 대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인데 입사할 때 가장 필요한 스펙이 무엇인가? (학교, 영어, 면접, 봉사활동, 자격증 등)
▲ 세스코는 인성, 전공, 어학(연구, 기획, 마케팅 직무) 및 글로벌 관련 능력을 보는데 특히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학교생활(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대인관계 등) 이다.
대인관계에 대한 부분은 판단이 쉽지 않은데 핸드폰에 몇 명의 사람이 저장되어 있고, 이 사람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본다. (예를 들어 단축 다이얼 38번과 지금 통화 가능한가?)

- 세스코의 취업면접에서는 주로 어떤 질문이 오가는가? 각 단계 진행방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
▲ 세스코의 면접스타일은 기본적으로 개별 면접에 경험 중심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총 3단계(1차:실무, 2차:임원, 3차:최종)로 이뤄져 있는데 면접시간은 보통 각 단계별로 약 30분씩 이뤄지고 직무에 맞는 성향, 팀워크에 도움이 되는 성향, 위기 대처능력 유무 등을 확인한다. 면접관은 보통 3명으로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모두 다른 관점에서 지켜본다.

면접에 임하는 자세는 회사에 대한 정보(공부)를 충분히 파악하고 너무 긴장하지 않으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듣는 것이다. 면접관의 질문을 정확히 듣고 옆 사람의 의견도 잘 들어야 즉흥적인 질문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

- 세스코는 국내 최대의 해충 관리 기업이다. 다른 기업들처럼 대학생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가?
▲ 현재는 연계된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산학 협력 방식으로 연구소 쪽에 인턴채용 계획이 있는데 본사 사옥 이전 관계로 잠정적으로 연기된 상태이다.

- 세스코 게시판이 인기인데 담당직원에게 따로 교육을 하는가? 한편에선 유머경영이라는 말까지 있는데 일종의 마케팅 전략인가?
▲ 담당(전담) 직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수시로 접속해 자발적으로 답변에 응하고 있다.

- 세스코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예비 신입사원인 대학생들에게 한마디.
▲ 세스코는 글로벌한 대기업 수준의 브랜드와 근무환경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최근 몇 년동안 경제 불황의 시기에도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구현하고 있는, 독자적인 사업영역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시간에 대한 인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날 노력해서 더 높은 위치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을 인정하라. 그러면, 나도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면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지금 당장보다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발전을 준비하는 인재라면 세스코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권태림(경원대), 서명철(중앙대) 학생기자>

* 본 기획취재는 잡코리아와 캠퍼스라이프가 함께 합니다.


권태임학생기자 9기|경원대학교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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