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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면접비결은 신입사원의 위기해결 능력, 창의성, 끈기다

2011-11-03 17:37 조회수 36,604

증권사에 취업하기 위해 흔히 말하는 금융 3종 자격증이 필수이며, 영어 성적에 인턴경험까지 남들보다 다른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데요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열정과 인성이 없는 구직자와 스펙이 엉망이지만 인성과 열정이 가득한 구직자 중 인사담당자는 어떠한 인재를 채용할까요? 하반기 증권사 인사담당자들이 원하는 인재는 지식보단 열정을 가진 구직자라고 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지금 공채데스크와 함께하세요.



"지식보다 열정을 보여줘라"…증권사 면접 비결


하반기 증권사 채용 면접시험이 다음 달 말까지 줄줄이 이어진다.
8개 증권사 인사담당자들이 내놓은 기본원칙은 "입사후에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하라"로 요약된다.

자격증이나 영어실력은 부차적 문제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금융투자업 지형이 바뀌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사담당자들은 위기해결 능력, 창의성, 끈기 등과 같은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

◇ 직무 충실도가 우선

상경계열 전공이거나 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면접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금융업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논리력이 더 중요하다.
진지한 태도와 애정까지 보여준다면 금상첨화다.


신한금융투자 인사담당자는 "비 상경계열 지원자라도 왜 증권사에 지원했고, 그 업무를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한다면 문제 될 게 없다.
전문가 수준의 금융지식을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면접관들은 외워 푸는 문제보다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문제를 선호한다.
국가별 경제성장률, 금융자산비중 등을 제시하고 '이머징 마켓 투자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든지, 최근 경제지표와 전망치를 보여주고 '50대 은퇴자에게 적합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짜보라'는 등의 문제가 대표적이다.

다만, 최근 이슈가 된 경제 및 금융투자산업 이슈 등은 두루 파악해 놓을 필요가 있다.
저축은행 인수, 헤지펀드, 프라임브로커, 금융권 탐욕 논란 등은 직무의 성격과 상관없이 물어볼 수 있는 소재다. 특히 지원 직무에 '맞춤형'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

고객영업 업무라면 기본적인 주식투자 용어와 증권사에서 파는 금융상품 종류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해외영업부, 리서치 등에 지원한다면 영어회화 능력이 필요하다.

일반 영업직에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동양종금증권 인사담당자는 "면접위원은 지원자들이 지원업무에 관련된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를 주로 본다. 시키는 것은 뭐든지 하겠다는 태도보다는 특화된 업무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자신 있고 당당하게

역량 면접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신입사원다운 패기와 자신감, 끈기다.

화려한 경력이 없다고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
과거 경험을 끄집어내 면접관에게 자신이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고 설득하는 것이 점점 더 강조되는 추세다.

미래에셋증권 인사담당자는 "자격증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는 내용은 실무업무를 하면서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다. 금융을 넘어서는 다양한 경험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창의력 전형'을 통해 면접자의 창의성과 현실 가능한 대안 도출 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해서는 안된다.
지원자의 위기해결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다소 까다로운 질문을 할 수 있다.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투자증권 인사담당자는 "면접관은 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입사하면 직장 선후배가 될 텐데, 평소대로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금융업에서는 고객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경험이나 경력을 거짓으로 지어내거나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 면접관의 불신을 산다면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인사담당자는 "소탈하고 가식 없이 얘기한다면 면접관들도 호감을 느낄 것이다.
다른 증권사 어디 지원했느냐는 질문에 이 회사에만 응시했다고 답변하기 보다는 다른 데도 시도했지만 왜 이 회사가 좋은지를 설명하는 게 현실적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송혜진 기자 hope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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