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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Wild Blue 커리어투어 현장스케치

2016-04-18 15:32 조회수 3,567

IBM CAREER TOUR

취재일: 2016년 04월 16일
장소: Three IFC 한국IBM 본사
취재기자: 김하나, 이소정 인턴기자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행사를 위해 지원자들은 사내 카페의 무료 음료와 테이블 위의 다과를 먹으며, 커리어투어의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주말 여의도의 한적함, IBM 사옥의 화려함 속에서 IBM의 입사를 원하는 예비 IBMer들의 열정과 비장함까지 느껴 졌던 현장, 저희가 다녀왔습니다. 본사에 와서 직접 시설을 체험해보고 선배들의 직무 스토리까지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치면 안 되겠죠? 

IBM 커리어투어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0:00~10:30 Coffee & Enjoy IBM
10:30~11:00 Welcome Massage & 2016 Wild Blue 프로그램 안내
11:10~13:30 IBM Career Tour


Enjoy Coffee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8층 블루라운지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분위기를 살짝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안락한 카페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편안한 자리와 IBM 측에서 미리 준비한 달콤한 간식들, 그리고 무료 음료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아니 이럴 수가! 아메리카노가 정말 600원?! 아주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를 조성한 것 자체로도 IBM이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다리는 동안 투어의 참가자들은 직무별로 궁금한 내용을 적어 보드에 붙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직무별 커리어투어에서 포스트잇에 적힌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루라운지에 설치되어있는 게임 공간! 동료들끼리 한 판씩 하면서 팀워크를 다질 수 있겠죠? 

Enjoy IBM



잠깐의 여유를 즐긴 후, 인솔에 따라 IBM 사옥 견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사부서의 아름다운 직원분의 설명을 듣다 보니 참 부러워질 만큼 정말 잘 갖춰진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유시설을 갖춘 Mother Care Center와 근무시간 중에 시각장애인 전문 마사지사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Massage Room, 그리고 복도 끝에 설치된 세 개의 안마의자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기업이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일 텐데요. IBM에서는 실제로 많은 IBMer들이 이러한 제도들을 이용하고 있고, 근무 중 휴식에 대해 부정적이기보다는 근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꽉꽉 채워진 Massage Room 예약현황. 정말 많은 직원이 이용하고 있네요. 

Welcome Message



IBM의 커리어투어를 찾아주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환영의 메시지를 직접 전해주신 Jeffrey Rhoda사장님! 매너 있고 위트 있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환영인사와 함께 IBM의 Cognitive와 Watson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무엇보다 Watson은 단순히 인간을 대체할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IBM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와 준 투어 참여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보다 강력하게 전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선물로는 보조배터리와 Wearable기기가 준비되었는데요. 본 기자는 참가번호가 없어서 추첨의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짧은 코너였지만 이 코너를 통해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모든 투어 참여자들이 활짝 미소 지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16 Wild Blue 프로그램 안내



커리어 투어를 찾은 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순서죠. IBMer가 되기 위해 실제로 도전해야 할 단계, IBM의 신입사원 연계 공식 인턴채용 프로그램인 Wild Blue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IBM, Wild Blue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에 이어 인턴채용의 세부 프로세스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FAQ 시간까지 꽉꽉 채워서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Wild Blue 프로그램이란?]

1. IBM의 신입사원 연계 공식 인턴채용 프로그램

2. 서류전형->직무적성전형->영어전형->면접전형->인턴십 활동의 순서로 진행


Wild Blue Q&A

Q: 자기소개서를 정말 다 읽으시나요?

A: 네. 자기소개서는 선배 사원, HR팀, 부서장이 읽어 3번의 검토를 거치게 됩니다. 당연히 카피는 금물입니다.

Q: 전공이 중요한가요?

A: 몇몇 직무를 제외하고는 전공 무관입니다.

Q: 학점이 낮으면 합격이 어려운가요?

A: 학점은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하며 학점으로 탈락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학점에 자신이 없다면 학교생활보다 더 열정을 쏟았던 것에 초점을 맞춰 어필해 주세요.


Wild Blue 지원 TIP

페이스북 ‘IBMKorea.Jobs’ 는 채용팀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지로 가장 정확한 최신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선배 IBMer들의 상세한 직무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Career Tour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IBM Career Tour

IBM Career Tour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Sales, Consultant, IT Technician, Software Engineer 직무에서 실제 근무 중인 IBMer들의 직무와 회사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IBM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까지, 총 2시간 반 동안 타이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 Sales


1) 한국IBM의 Sales란?

IBM은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아이디어 혹은 솔루션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IBM이 판매하는 모든 것을 통칭해서 ‘Opportunity’라고 부릅니다. 즉 영업 파트가 하는 일은 이러한 ‘Opportunity’를 관리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Opportunity를 계약을 고려할 후보군에 둘 것인지, 그 후보군 중 얼마나 많은 Opportunity가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계약을 통해 얻게 된 계약금 또는 실제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성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IBM의 영업은 계약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무 과정이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과정의 성과가 트랙킹되고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위해 Sales는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Opportunity Identifier (기회를 찾고)

Opportunity Influencer (영향을 주어서)

Opportunity Owner (opportunity를 갖게 되는)



2) Sales에게 필요한 역량

A. Key Question

영업을 맡게 되면 많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B2B 영업은 B2C와 다르게 개인이 아닌 집단이 의사결정을 합니다. 직접 대면하는 사람은 한 명이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조직과 이해관계자들이 얽히고설켜 있죠. 고객의 많은 정보를 끌어내고 Key를 집어 질문을 하는 게 핵심이랍니다. 평소에 순발력과 위트를 기르면 조금 더 수월하겠죠?

B. Visualized Answer

때때로 화이트보드 앞에서 그림과 도표 등을 그려가며 영업을 하기도 합니다. 주어진 장표를 영업의 자료로 활용하기도 하고요. 고객의 문제와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 나름의 답을 종이 한 장으로 정리해 가는 준비성과 똑똑하게 답변하는 수준을 넘은 Visualized 된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C. Ready to Learn

IBM은 매년 변화합니다. 1월 첫째 주는 전 세계 모든 임직원이 긴장하는 주인데요. IBM의 오너, Virginia Marie Rometty가 매년 1월 첫째 주에 전 세계로 발송하는 7분 영상에는 한 해 동안 기술과 전략에 있어 어떤 변혁을 맞이할지 정리가 되어 있죠. 그러므로 영업직은 물론 모든 임직원은 이를 수용할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캐릭터를 IBM 안에서는 과감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하죠.



2. Consultant


1) 한국IBM의 Consultant란?

A. IT기술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무

IBM은 대기업 IT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채용한 컨설팅 분야도 그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죠. 그러므로 IT 솔루션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IT 관련 지식은 필드의 고객사들과 일을 하다 보면 굉장히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고객사들도 디테일하고 수준 높은 솔루션을 요구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컨설턴트의 심도 높은 지식은 필수입니다.

B.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낼 수 있는 직무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제시할 때 주로 많이 하는 방식 중 하나는 벤치마킹입니다. IBM도 때에 따라 벤치마킹을 하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전통을 쌓아온 대규모 기업이기 때문에 이에 근거한 IBM만의 reference와 솔루션 자료가 방대하죠. 이는 컨설팅에 있어 고객사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매우 큰 장점입니다.

C.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담당할 수 있는 직무

IBM은 매년 변화합니다. 1월 첫째 주는 전 세계 모든 임직원이 긴장하는 주인데요. IBM의 오너, Virginia Marie Rometty가 매년 1월 첫째 주에 전 세계로 발송하는 7분 영상에는 한 해 동안 기술과 전략에 있어 어떤 변혁을 맞이할지 정리가 되어 있죠. 그러므로 영업직은 물론 모든 임직원은 이를 수용할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캐릭터를 IBM 안에서는 과감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하죠.


2) Consultant에게 필요한 역량

A. 전문성

보통 두 가지 측면으로 나뉩니다. 먼저 자신이 컨설팅을 맡게 된 산업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두 번째는 제시한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기술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고 설명을 할 수 있을 만큼 프로세스를 잘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B.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든 컨설턴트는 프로젝트를 베이스로 일을 진행합니다.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중간중간 많은 이슈에 부딪히게 되죠. 이때 내부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외부 커뮤니케이션까지 원활히 진행하며 이슈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후 장표로 결과물이 나오는데요. 단순히 얼굴을 마주 보고 말하는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문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포함이 됩니다. 컨설팅을 진행할 때는 프로젝트 안에서 리서치를 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분석을 통해 장표로 결과물을 뽑게 됩니다. 이때, 장표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하죠. 장표만으로도 상대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IT Technician


한국IBM의 IT Technician이란?

A.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아는 직무

IBM의 IT 기술자는 고객을 장기간 직접 만나게 됩니다. SO 전략 아웃소싱을 맡아 고객사 대신 기업의 네트워크 및 서버 인프라를 운영하거나, 상주 제도를 통해 직접 고객사로 파견 나가 지원을 하기도 하죠.

B. 절차를 소홀히 하지 않는 직무

보통 서버 관리직의 경우 시스템 운영의 신속성으로 인해 절차나 보안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IBM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에 분포된 대규모 기업에, 긴 전통을 보유하고 있어 오랜 시간 쌓아온 체계와 노하우를 자랑하죠. 매년 갱신되는 탄탄한 절차와 정책으로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프라를 전달하는 것이 IBM IT 기술의 가치입니다. 레벨 1선에서 장애가 났거나 기술 자문을 구하거나 프로젝트가 떠서 새로운 운영을 할 때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C. 남다른 글로벌 경험을 할 수 있는 직무

전 세계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IBM. 그만큼 기업의 기반을 다지는 IT 기술자들에게는 조금은 남다른 글로벌 프로젝트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그중 Red Book 프로젝트는 IBM 제품이나 IT 카테고리에 대해 IBM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자세하게 정의하는 서적인데요. 기술을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저자로서 전 세계 임직원들과 협업하며 책을 만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답니다.

D. 전문성과 책임감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직무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빠른 성장 가능성은 IBM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신입사원에게도 거침없이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끔 기회를 주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정을 해주죠. 그만큼 의견 개진의 기회도 많습니다. 보다 견고한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건 물론이고요. 그뿐만 아니라 같은 팀 안에서도 여러 고객사를 맡아 일할 수 있습니다. 

4. Software Engineer


한국IBM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역량

A. IT 지식

기본적으로 전문성과 기술적 업무 방식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므로 해당 지식은 필수입니다. 실제 IBM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문제에 대해 어떻게 솔루션을 제시할지에 대한 답변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관련 지식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은 꼭 필요한 부분이죠.

B. 문제해결능력

문제해결능력은 프로그래머로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 덕목입니다.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답변하고 실행을 할 수 있어야 하죠. 솔루션의 활용법뿐만 아니라 추가로 개발이 필요한 부분까지 캐치하고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C.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든 일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연구개발의 경우 세일즈, 컨설턴트 쪽과도 협업하고,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적용할지 설득하며 개발자로서 필요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연구소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국내 거점 K-Lab으로서 전 세계 팀과 협업을 할 기회도 끊임없이 주어집니다. 이때, 현재 상황을 전달하고 우리가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도 개발자의 몫입니다. 

5. IBM이야기 역사와 현재


커리어 투어에서는 4가지의 직무 이야기 이외에도 IBM의 역사와 현재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 지원할 때에는 직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회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 역시 중요할 텐데요. 그런 측면에서 예비 IBMer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1) IBM의 역사

1911년 Computing-Tabulating-Recording Company 설립 이후 1924년에 선대회장인 Thomas Watson이 IBM으로 상호를 바꾸면서 IBM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 IBM이 세상에 가져다준 것들

어떤 이에게 IBM은 막연한 IT 회사로 멀게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사실 IBM은 우리 삶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대용량 저장 시대를 연 하드디스크, 휴대용 저장장치 플로피디스크, 신용카드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마그네틱선, 물건을 살 때마다 이용하는 바코드, 그리고 우리 삶에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PC(Personal Computer)까지. 어때요, 정말 생각보다 친근한 회사죠?


3) IBM의 현재

올해 IBM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 중 하나가 Cognitive입니다. 엄청난 IT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다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 데이터들을 분석, 이해하고 OUTTHINK한 방법을 찾아서 실행하는 것이 Cognitive이며, 이 Cognitive의 심장이 바로 Watson입니다. 얼마 전 이세돌 9단과의 바둑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화제가 된 Google의 AlphaGo와 Watson을 비교해본다면, AlphaGO는 바둑을 두는 프로그램이자 바둑돌을 어디에 둘 것인지 의사결정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반해 Watson은 정보를 분석해서 적절한 솔루션을 제안하여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4) Watson 경험해보기

Watson을 통해 학교, 병원 등 많은 것들이 더욱 Cognitive 해 질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Watson을 경험해 볼 수 있을까요? IBM의 Chef Watson과 TED Watson을 경험해 보세요! Chef Watson은 내가 먹고 싶은 혹은 가지고 있는 재료, 음식의 스타일 등에 따라서 맞춤 레시피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TED Watson은 TED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키워드에 딱 맞는 동영상을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실 TED 사이트에서도 키워드검색을 할 수 있지만, 키워드가 제목 혹은 누군가 달아놓은 태그와 일치해야만 검색이 되는데요. TED Watson에서는 실제 연설의 내용을 분석하여 내가 원하는 키워드와 관련된 부분만을 보여주는 고급검색이 가능합니다. 두 서비스 모두 상업용도가 아니므로 무료로 이용해 보세요. 

IBM Career Tour를 마치며...

약 4시간 반 동안의 Career Tour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느낀 것은 IBMer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 또 반대로 회사가 IBMer들을 대하는 진솔한 태도였습니다. 어쩌면 지원자에 불과하다고 여길 수 있는 투어 참가자들을 위해 사장님이 직접 환영해주거나 많은 IBMer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한 모습에서 ‘IBM의 가장 훌륭한 발명품은 IBMer’라는 말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번 Career Tour가 좋았던 점은 선배 IBMer들에게 직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실제 근무환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미래의 IBMer를 꿈꾸는 예비 IBMer들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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