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55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일러스트를 알리고 계신 카피라이터 최호진 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화학과에서 시각디자인과로, 그리고 지금은 카피라이터가 됐죠.>ㄴ 제 본업은 카피라이터예요. 취미로 일러스트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셈이죠. 웰던투를 통해서 작품을 업로드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게 되다니 놀랍네요.
전 올해 2월에 전남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어요. 제 나이가 서른인 걸 감안하면 굉장히 늦은 나이에 졸업한 거죠. 여기엔 사연이 있어요. 원래는 이과생이었고, 재수해서 화학과에 입학했었거든요. 그게 부모님의 뜻이기도 했고요. 근데 이게 참 적응하기 힘들더라고요.
1년 동안 학교생활을 완전 엉망으로 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제 성적표를 보여드리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우선은 군대를 다녀오겠습니다.” 했죠. 그리고 군대 안에서 고민을 했어요. 정말 날 위한 길이 뭔가. 내가 하고 싶은게 뭘까. 그리곤 전역한지 일주 일만에 입시미술학원에 등록하게 된 거예요.
<우여곡절끝에 대학을 서른살에 졸업했어요.>그렇게 25살 늦은 나이에 시각디자인과 신입생이 됐거든요. 근데 참, 학교생활이라는 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물론 그렇다고 다시 그만둘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자연스럽게 학교생활보다는 대외활동을 주로 하게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모전을 참 많이 했네요. 팀에 들어가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수상경험도 쌓았고요. 한번은 좋은 기회로 런던에서 열리는 ‘텐텐런던’이라는 일러스트 전시회에도 참여했었죠. 확실히 외국에서의 경험은 절 성장시켰어요.
거기선 외모나 배경, 스펙 같은 건 평가기준이 아니에요. 순수하게 작품 대 작품으로 이야기하죠. 한 사람의 작가로서 평가받고 함께 협업하며 얻은 경험은 최호진이라는 사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제 나이 서른, 5년 만에 졸업을 하게 된 거예요.
<제겐 포기할 수 없는 세개의 꿈이 있어요.>ㄴ 좀 뜬금없긴 한데 학교를 졸업하고, 그림 말고도 뭔가 나만의 무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 와중에 수많은 비주얼을 여러 가지 메시지를 한 문장에 녹여낸다는 작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한국광고연수원에서 광고 카피라이팅을 시작하게 된 거예요.
그렇게 지금은 신입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죠. 일러스트로 밥을 벌어먹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놓지 않고 꾸준히 작업을 하고 싶어요. 카피라이터로서의 꿈도 있으니까요.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꿈이거든요.
음, 이건 또 색다른 꿈인데요. 나중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살롱을 하나 만들어서 거기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사실 취사병 출신이기도 하고 평소에 요리를 즐기거든요. 맛있는 그림을 그리는 ‘그림 요리사 최호진’에서 진짜 요리사가 되는 거죠.
<보통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사람이 더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ㄴ 제 작품들을 웰던투에 올리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해왔는데, 제가 원치 않는 분야에서까지 제안이 들어와서 정중하게 거절한 적도 있어요. 웰던투 덕분에 제 작품이 소개된 적도 있었고요. 제겐 참 고마운 서비스죠. 일러스트레이터 최호진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제 작품 중에 문어별 외계인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초밥집이 있는데, 초밥을 먹다가 문득 뭉쳐진 밥알을 쳐다봤어요. 근데 얘네가 은근히 문어를 닮았더라고요. 맛있기도 하고. 그래서 그 감사한 마음을 어찌 표현할까 하다가 캐릭터화시켰고 시리즈물로 만들게 됐어요.
그런걸 보면 “좋은 아이디어를 누구나 낼 수 없다. 하지만 보통의 아이디어를 행동하는 사람이 더 위대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저 역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실천하려고 노력해야만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