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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전문 기업 미래에셋증권의 신입사원 이야기

2010-01-12 14:21 조회수 41,214

안녕하세요! 잡코리아 공채 데스크지기 입니다. 오늘은 미래에셋 증권에서 자산관리 전문인이 되는 멋진 꿈을 키우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다들 자신감 넘치는 밝은 표정을 하고 있어서 미래에셋 증권의 미래가 밝은것 같네요.






조한나 본사 영업부


국민대 경영학 03 2007년 9월 입사
취업 전 준비
학교 수업을 잘 활용한 것이 도움이 됐다. ‘인생 설계’ 등의 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미래에 대한 생각,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할 수 있었다. 또 3학년 때는 모의 면접을 하는 수업을 들었는데 여러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면접을 보는 것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 이 모의 면접을 보고 난 뒤에 미래에셋 인턴 면접을 봤는데 학교에서 본 모의 면접보다는 오히려 덜 떨렸다.

자기 소개서 자기소개서에 성장과정, 성격, 신조, 지원동기, 희망업무, 포부, 기타 등을 쓰는 란이 있었는데 항목 당 쓸 수 있는 글자수가 적어 최대한 축약해야 했다. 나는 자소서를 쓰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러 다녔다. 지인들이 해주는 말을 정리해서 자기소개서에 반영했다. 동아리 생활에 관한 것도 썼는데, 특히 총무 역할을 맡았던 것을 부각시켰다. 예산을 짜고 그에 맞는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절하게 예산을 분배했던 이야기를 썼다. 1학년 때부터 총무 일을 하고 싶어 했던 점을 들면서 조금이나마 금융 쪽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피력하고자 했다. 포부에는 입사 후 5년 뒤에는 자산관리사가 돼있을 것이며 최종 목표는 일간지에 자산관리에 관한 칼럼을 쓰고 싶다고 썼다.

면접나 같은 경우 인턴 채용 때 실무진 면접을 봤는데 일단 자기소개부터 돌아가면서 했다. 그리고 나서 오늘의 코스피 지수가 얼마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다. 은행에서 아르바이트 한 경험 때문에 증권사와 은행의 차이점 뭐냐는 질문도 받았다. 증권사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게 중심내용이었다. 인턴 기간이 끝나고 임원진 면접을 봤는데 인턴 기간 중에 지각한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순간 갈등이 됐지만 결국 지각한 적이 있었다고 솔직히 말했고, 앞으로는 알람 시계를 하나 더 마련해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자기 실수를 인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은 자신이 잘못 알고 대답한 것을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우겨서 떨어진 게 아닌가 한다. 지점 영업을 지원한 만큼 면접 내내 생글생글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난 이래서 합격한것 같다대학 다닐 때부터 금융권 쪽에 관심을 두고 은행 사무직 아르바이트 경험과 미래에셋증권 인턴 경험, 그리고 3학년 때부터 금융3종세트라고 불리는 자격증을 따놓은 게 도움이 됐다. 이를 통해 면접을 볼 때 자연스럽게 증권사에 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


조계현 영업채신본부 업무개선팀


연세대 수학 99 2007년 11월 입사
취업 전 준비
증권사에 입사하기엔 조금 특이한 수학을 전공했다. 경제/경영학 등 상경계열을 복수 전공하지도 않아서 금융권의 기본 자격증이라는 투자상담사 자격증을 따는 것으로 증권사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 외에 정보처리기사, MOS 자격증도 땄고 토익 공부도 했다. 증권사 입사를 원했기 때문에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매일 경제신문을 읽는 노력도 했다.

자기 소개서 성장환경 항목에는 부모님의 성격이 서로 대비되는 성격이라 그것을 통해 얻은 장점을 썼다. 아버지는 엄하시고 칭찬을 잘 하지 않는 대신 그 나름의 좋은 점이 있었고, 어머니는 항상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하시는 편이었는데 그 중 좋은 것을 추출해서 살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썼다. 분량이 작았기 때문에 사건을 예로 드는 등 구체적으로 쓸 공간은 없었다. 포부 항목에는 몇 년 후에는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따겠다는 내용 등 자기 계발이나 실력을 갖추겠다는 내용을 썼고, 승진을 해서 상사가 되면 아랫사람을 잘 대할 수 있는 아량 있고 포용력 있는 상사가 되고 싶다고 썼다.

면접1차 실무진 면접에선 한 명 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너무 길게 해서 혼자 시간을 다 소요하기 보다는 1~2분 정도로 짧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런 다음 개별질문을 받았는데 첫 번째 면접자는 환율이나 한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영어로 설명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다. 중국어로 경제 상황을 묻고 해석까지 시키는 질문도 있었다. 면접자의 전공에 따라 각기 다른 질문을 받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종교 란에 교회에 다닌다고 쓴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는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주말에만 교회를 가는 것이 아니라 평일에도 교회를 가서 퇴근을 일찍해버린다. 당신은 입사 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 질문에 주일 예배는 당연히 드려야 하지만 평일 예배라면 나는 안 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예배라고 생각하며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서 주위에 안 좋은 이미지 주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회사에서 인정받은 다음 내가 찾을 것은 찾겠다고 대답해서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난 이래서 합격한것 같다 임원 면접 때 실수를 했었다. 자산운용컨설팅본부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사실 그 곳에서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 엉뚱한 대답을 한 것이다. 면접관에게 핀잔을 듣고 다시 나에게 질문이 돌아오지 않는 걸 보고 떨어졌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런데 그 순간 어차피 떨어진 거 우울하게 있지 말고 웃으면서 나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끝까지 밝은 표정으로 면접을 봤다. 면접에서 유창하게 대답한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실수를 하더라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박진환 HR본부 인사팀


서울대 영어교육학 경영학 복수 99 2007년 11월 입사취업 전 준비 4학년 때 뒤늦게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접목시킬 수 있으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시간이 좀 늦어지더라도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많이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영어교육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토익 점수는 내 대학생활의 반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토익 점수를 어느 정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자기 소개서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고부터 인사 직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영어교육이라는 전공은 영어와 교육학을 동시에 공부하는 장점을 가진 전공이라고 생각했다. 선배들은 주로 영어를 부각시켜서 진로를 결정하였지만, 나는 교육학을 부각시키고 싶었고 경영학과 교육학의 시너지를 생각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내가 왜 인사 업무를 하고 싶은지, 또 다른 회사가 아닌 미래에셋에서 인사 업무를 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자면 “미래에셋증권은 영업 쪽에서 최초와 최고를 만들어가는 회사로 알고 있다. 이제는 경영지원부문에서도 이러한 명성들을 얻어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내가 입사하여 경영지원 부문에서도 최초와 최고를 만들어가겠다”는 정도로 썼다. 성장환경 항목에는 어렸을 때 집에서 멀리 있는 학교를 다녀서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마다 아는 사람이 전혀 없는 곳으로 다녔고 그런 생활이 힘들기도 했지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썼다. 자기소개서는 과거에 겪었던 힘든 일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를 쓰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면접 1차 면접 때 경영지원 중 어느 부서에 지원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고 나는 인사 업무를 맡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제조업의 인사와 금융업에서의 인사가 어떻게 다른가 하는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이어져 나왔다. 그 외에 토익 점수를 보고 이 정도 점수면 어느 정도 회화실력이 되나 하는 질문에 영국에서 어학연수 6개월간 했을 때 무리 없을 정도라고 유연하게 대처했다. 자기 학점에 대해 만족하냐는 질문에는 만족하진 못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인사 교육 관련 과목에서는 좋은 학점을 받았다고 대답하였다.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경영지원부문장이 라고 대답했다. 경영지원부문장이 되는데 얼마나 걸릴 것 같냐고 질문에는 한 부분의 리더가 되려면 영업 등 실전 경험도 있어야 하기에 15년 정도는 걸릴 것 같다고 대답했는데 면접관들이 웃었던 걸로 보아 너무 자신감 있게 대답했던 것 같다. 이러한 질문에는 자신감과 겸손함을 같이 보여줄 수 있도록 대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좌우명에 대해 물어서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 좌우명의 의미는 누구든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너무 완벽을 추구하는 나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말이기도 하다고 설명하자, 일을 잘못해놓은 뒤에 변명거리가 될 수도 있지 않냐는 압박질문을 받기도 했다. 면접은 간간히 조금 난감한 질문을 던져 면접자가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살펴보는 과정인 것 같다. 그 때마다 재치와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
난 이래서 합격한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확실히 정해서, 가고 싶은 회사에 지원을 한 것이 적중한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을 정하기까지 혼자서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필요가 있다. 현재 인사 업무를 맡고 있어 채용설명회를 갈 일이 종종 있는데 학생들이 지원 분야나 회사에 대해 모른 채 찾아와서 놀랄 때가 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또 진출하고 싶은 분야나 들어가고 싶은 회사에 대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해나가는 것이 합격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출처 : 대학내일
취재 : 박소원 기자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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