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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NCS)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잡코리아 2016-04-28 14:36 조회수7,166

 

 

최근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대부분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을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있는 것.

 

실제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스펙보다는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필기전형에서 시행하던 적성검사를 ‘NCS 기반의 직업능력평가’로 대체하고, 면접전형에서도 실제 업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직무역량 면접을 도입해 문제해결능력, 성과창출 등 역량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사기업들 또한 직무역량 중심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공채방식을 직무분야별 채용으로 바꾸어 변화를 시도하였고, 직무역량 면접을 강화하였다. 이렇듯 최근 공공기관, 공기업, 사기업 모두 채용에 ‘스펙보다는 직무역량 중심’으로 평가하는 체계로 채용 트렌드가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 사이에 NCS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해석되며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NCS는 현재 800여 개 직무가 개발 되었으며, NCS는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러한 분류체계는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한국표준직업분류 등을 참고하여 분류되어 있다.

 

따라서 취업준비생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관련되는 직무능력과 연계하여 활용가능하며, 기업 채용담당자는 직무기술서 등과 연계하여 해당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서 제시된 NCS를 교육·훈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수행될 직무역량을 함양’하면 된다. 예로써, 사회복지사가 꿈인 대학생은 사회복지사에게 요구되는 NCS능력을 학교에서 교육받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면 된다.

 

 

 

인턴, 토익점수 등 직무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스펙을 쌓기 보다는 해당 직업에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는지가 중요하다. 최근 대학 등에서는 NCS기반으로 커리큘럼을 개편하는 등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한 어학점수, 자격증, 학점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right job)을 위해 가장 적합한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직무역량을 높이는 것이 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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