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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켜도 되는 직장인 속마음] 센스만점, 스마트한 직장인이 되고 싶다면?

잡코리아 2019-05-02 13:42 조회수937

“당신도 스마트한 센스를 가질 수 있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유형을 물어보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센스와 눈치 있는 동료’를 ‘업무능력 있는 동료’보다 선호한다. 그만큼 센스는 인정받는 직장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 중 하나.

“김 대리는 참 센스가 있어”, “이번 일에서 자네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게”, “이 과장은 센스 있게 일을 잘 처리해 팀장에게 신임을 얻고 있다” 등 ‘센스’가 들어가면 훈훈하고 듣기 좋은 말들이 된다.

직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상사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업무 처리로 보여주는 ‘스마트한 센스’다. 한 번 상사 눈에 든 센스는 웬만해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당신이 상사가 되었을 때도 분명 누군가에 의해 회자될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한 센스’를 갖춘 직장인은 어떻게 일할까?

 

 

“가치 있는 일을 심플하게 선보이자”

  

40페이지에 가까운 PPT를 팀장에게 보고하는 A대리. 많은 분량의 보고서를 주말 내내 작업해 뿌듯한 마음으로 팀장에게 내밀고 브리핑을 시작했다. 3~4분쯤 지났을까. 팀장의 첫 마디는 “그래서 요점이 뭔데?”였다. 당황한 A대리는 보고서를 후다닥 뒷장으로 넘겨 결론을 읽었다. 회의가 있다며 일어나는 팀장의 마지막 말은 “PPT는 참 잘 만들어”였다.

 

가치 없는 일을 열심히 한다고 상사가 인정해 주지 않는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는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은 것을 얻어내는 효율적인 방법을 익혀야 한다. 현대 경영학을 창시한 학자로 평가 받는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하지 않아도 될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 없는 일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애초에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무의미한 소모라는 말이다.

A대리처럼 많은 분량의 보고서를 설명할 때는 특별한 보고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두괄식 보고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상사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카드는 제로 PPT 캠페인을 벌여 낭비하는 시간을 없애고 구두, 이메일, 워드를 이용해 핵심만 신속하게 보고할 수 있게 했다. 간소화 한 보고서는 같은 말을 계속 되풀이 하는 내용을 빼고 담백한 핵심만을 남긴다.

누구나 고생한 과정을 어필하고 준비한 내용을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고 싶다. 그렇지만 항상 바쁜 상사는 언제나 결론을 먼저 알고 싶어한다. 상사가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피드백 받으면 된다. 결론을 우선 강조하고 보고를 시작하자.

 

 

“아는 만큼 보이는 법”

  

6년 간 한 부서에서 근무하다 다른 부서로 옮긴 R대리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 업무에 대해 잘 모를뿐더러 분야도 달라 자신의 의견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 불 같은 성격의 팀장은 "왜 매번 이런 식으로 일을 하는지 모르겠네. 기획팀에 업무요청 했어? 마케팅 팀에 요청한 건은? 안 주면 찾아가서라도 받아오란 말이야!" 라고 재촉한다. R대리는 팀장과의 독대가 지옥이다. 주변에서는 팀장의 질책이 업무에 대한 반응이란 걸 알고 있다. 그런데 R대리는 팀장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지즉위진간(知卽爲眞看)은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더 많이 보기 위해서 더욱 배움에 정진하라’라는 뜻이다. 아는 것이 많으면 말이 많이 나오고, 아는 것이 적으면 발언은 줄어든다. 일할 때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정확하게 많이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래야 상사와의 대면에 자신감이 생기며,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상사의 무차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투와 방어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보고 내용을 세부적으로 파악함은 물론, 면접 때 예상 질문을 뽑았듯 상사가 어떤 질문을 할지 예상해야 한다. 예견이 적중하지 않더라도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응용할 수 있다.

상사는 “몇 가지만 물어보면 견적 딱 나와”라는 말을 자주 한다. 본인 업무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그저 기한에 맞춰 페이퍼 작업만 신경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사회 초년생일 때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보고를 하는 자체가 목적이 되곤 한다. 그래서 상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것이다. 맡은 업무에 있어서는 그 누구 못지 않게 전문가가 되어야 상사에게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 있게 다가갈 수 있다. 수시로 예상 문제를 뽑아보는 등 대비를 한다면 그만큼 더 빠르게 센스 있는 직장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필자 ㅣ The한이 

필자 약력
- 세상의 모든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는 14년차 직장인
-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출간(2019)
-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출간(2018)
-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 출간(2017)
- 2017년 세종(우수) 도서 교양부문 선정
- 한화그룹 및 특허청 공식 블로그, LS산전 사보, 언론사 등 기고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대상 ‘직장생활과 자기계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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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켜도 되는 직장인 속마음]은 목요일에 찾아옵니다.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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