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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61% '불합격통보 따로 안 한다'

잡코리아 2019-04-10 11:35 조회수5,157

 

인사담당자 61%

'불합격통보 따로 안 한다'

 

인사담당자 5명 중 3명은 채용 진행 시 탈락자에게 별도의 불합격통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합격통보를 한다고 답한 기업 인사담당자들 중에서도 구체적인 불합격 사유를 알려준다고 답한 응답자는 극히 적었다.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364명을 대상으로 <불합격 통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61.0%가 채용 진행 시 ‘불합격자에게는 따로 통보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2017년 동일 조사 결과(불합격통보 안 한다, 58.9%)보다 2%P가량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인사담당자들이 불합격 통보를 하지 않는 이유는 ‘연락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불합격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63.1%)’, ‘좋은 소식도 아닌데 통보하기 껄끄러워서(50.5%)’, ‘굳이 통보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해서(30.6%)’ 등이었다(*복수응답). 

 

반면 ‘불합격 사실을 통보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전체 중 39.0%였는데, 이들은 보통 ‘문자 통보(71.8%)’, ‘이메일 통보(42.3%)’ 등 방법으로 불합격 사실을 공지했다(*복수응답). 그러나 불합격 사실 통보 시에도 불합격 사유를 알려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불합격 통보 시 불합격 사유에 대해서도 알려주는가’ 조사한 결과, 전체 중 14.1% 만이 ‘불합격 사유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고 답한 것. 대부분의 경우 ‘회사와 맞지 않을 뿐이라고 의례적인 이유만 말한다(56.3%)’, ‘불합격 사유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29.6%)’고 답했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은 불합격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채용으로 인한 구직자들의 어려움에 대부분 공감의 뜻을 표했다. 인사담당자 85.7%가 깜깜이 채용으로 인한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공감한다)’고 답했던 것. 향후 불합격 소식을 통보(공지)하는 기업이 늘어날지 묻는 질문에는 41.8%가 ‘늘어날 것’이라 답했고, 28.6%는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 예측했다.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press@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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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V_18868*** 2020-02-10

    채용사이트로 지원하느니 그냥 각 회사로 직접 지원하는게 합불 연락받기 편함. 답글달기

  • NV_28204*** 2019-12-14

    잡코리아로 지원을 해도 결과가 언제나오나 마음만졸이고 있으니 요샌 회사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하는게 마음이더 놓이는거 같네요 거긴 대부분 불합격도 통보를 해주니까 답글달기

  • kdp*** 2019-08-26

    굳이 통보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게 말이 되나 결과가 좋든 안좋든 기다리는게 맞는데 사유를 얘기를 안해줘도 통보만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기업인사분들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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