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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신조어 QUIZ!

잡코리아 2018-09-18 17:15 조회수15,445

젊은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신조어. 알고 보면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단어가 많다. 사회상을 반영한 신조어부터 SNS 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신조어까지 최근에 유행하는 신조어를 모아봤다.

 

실제로 표준어가 된 신조어들

01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휴대전화에 여러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로 사용자가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 신조어 였는데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2015년부터 표준어로 인정됐다. 아이폰이 처음 발표된 시점이 2007년임을 감안하면 꽤 늦게 추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02 삐지다

우리가 흔히 쓰는 의미의 ‘삐지다’ 역시 표준어가 아닌 신조어였다. ‘삐지다’라는 단어 자체는 표준어였지만, ‘토라지다’는 의미가 아닌 ‘칼 등으로 물건을 얇고 비스듬하게 잘라낸다’는 의미에 국한돼 있었다. 그런데 ‘삐치다’라는 의미로 ‘삐지다’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두 단어 모두 ‘토라지다’라는 의미의 표준어가 인정되었다.

03 꼬시다

사전적 의미인 ‘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이끈다는 뜻이다. ‘꾀다’라는 기존의 표준어와 어감이나 뜻에 차이가 있어 별도로 표준어로 인정한 케이스다.

04 굽신

고개나 허리를 가볍게 구부렸다 펴는 모양을 ‘굽실’이라 한다. ‘굽신’이 같은 의미로 표준어로 인정 받으면서 굽신대다, 굽신굽신 등도 함께 표준어가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신조어는 몇 개?

100년 동안 생성된 신조어는 40,000여 개가 넘는다. 변하는 시대와 사회에 따라 언어 역시 변한 것. 최근에 사용되고 있는 신조어를 모아서 소개한다. 단, 아름다운 한글을 지키기 위해 무분별한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하자.

□ 인싸         □ 사바사         □ JMT          □ 좋페         □ TMT        □ 소확행 □ 퇴준생      □ 일코노미     □ 휘소가치   □ 올인원      □ 가심비     □ 법블레스유
□ 할많하않   □ 자만추        □ 세젤예      □ 갑분싸      □ 복세편살  □ 제곧내   □ 성덕         □ 마상            □ 띵언         □ 롬곡옾눞   □ TMI         □ 톤그로

 

정답 확인

인싸 - 인사이더의 줄임말로,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
사바사 - 사람 by 사람의 줄임말로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뜻
JMT - 존맛탱이란 의미로 아주 맛있다는 뜻
좋페 - 페이스북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좋아요 누르면 페메를 간다는 뜻
TMT - Too Much Talker의 줄임말로, 말이 너무 많은 사람
소확행 -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퇴준생 - 퇴사를 준비하는사람
일코노미 - 1인 가구 맞춤형 상품.
휘소가치 - 흩어진다는 뜻을 가진 한자인 휘두를 ‘휘(揮)’와 ‘희소가치’를 결합한 신조어로, 다른 사람에게는 의미 없지만 나에게는 가치 있는 것
올인원 - 집 근처 동네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
가심비 - 가성비의 ‘성’ 대신 마음 ‘심(心)’을 사용한 단어로,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소비를 뜻함
법블레스유 - ‘법’과 ‘블레스(Bless)’, ‘유(you)의 합성어로, 법이 아니면 상대방을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는 뜻. 주로 어떤 상황에서 욕해도 내 입과 SNS만 더러워진다는 의미.
할많하않 - 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
자만추 -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
세젤예 - 세상에서 제일 예쁜
갑분싸 -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짐
복세편살 -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제곧내 - 제목이 곧 내용
성덕 - 성공한 덕후
마상 - 마음의 상처를 입음
띵언 - 명언
롬곡옾눞 - 폭풍눈물
TMI - Too Much Information의 줄임말로,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에 사용하는 단어
톤그로 -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

*0개 당신은 뼛속까지 어르신
*1~6개 억지로 급식체 배우고 있는 당신
*7~18개 SNS 좀 하는 평범한 유저
*19~24개 SNS에 능숙한 당신을 급식이로 인정!

 

 

잡코리아 ㅣ 이영주 에디터 lkkung1@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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