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취업뉴스
취업팁

나라별 워킹홀리데이 체크 포인트

잡코리아 2018-05-17 16:56 조회수9,221

예비 워홀러라면 주목!
알아두어야 하는 나라별 체크 포인트

 

 

해외 경험을 해본 청년들이 늘어난 추세. 하지만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이 스스로 해외 경험을 하는 건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주목 받는 제도 중 하나가 ‘워킹홀리데이’. 현지에서 돈을 벌며 해당 나라의 문화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워킹홀리데이 효과를 톡톡히 보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국가를 선택하고 제대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별 체크 포인트를 모았다.

 

01 캐나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캐나다. 이민자가 많은 국가여서 인종차별이 거의 없고, 안전한 나라에 속한다. 그래서 그런지 워킹홀리데이 선택 국가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고, 특히 영어와 불어 동시에 배우기도 좋은 환경이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캐나다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선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는 사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모집은 매년 연말에 시작해 다음해 중반까지 진행되는데, 연 4천 명에게만 비자를 발급한다.
또 비자신청 시 요구사항과 진행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편. 추첨방식의 랜덤으로 선정자가 뽑힌다. 겨울에 무척 추운 편이기 때문에 추위를 유독 타는 사람은 더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

 

02 호주

‘워킹홀리데이’하면 호주를 떠올릴 정도로 우리나라 청년들이 많이 가는 국가다. 시차가 많이 나지 않고, 최저 임금이 높은 편이어서 돈을 모으기에도 좋다. 일을 빨리 구한다면 6개월만 집중해서 일하고, 나머지 6개월은 여행을 하거나 학원을 다니는 데 집중하는 경우도 꽤 있다. 연중 내내 비자 신청이 가능하고, 인원 제한이 없다는 것도 장점. 비자 신청도 다른 국가보다 쉬운 편이어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1년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끝나면 1차 산업군에서 88일 동안 근무 후,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반면, 현재 호주는 한국인 워홀러 비율이 과부화 상태이므로 한국인을 만날 기회가 높다. 때문에 굳게 마음먹지 않는 이상 영어가 쉽게 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임금이 높은 만큼 물가도 높다. 거주지를 구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쉐어하우스 등을 통해 지내는 경우도 많다. 직종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농장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은데, 근무 환경이 좋지 않은 곳도 많고 하루 종일 농작물만 수확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 인종차별이 아직 없어지지 않은 국가라는 점도 유의해두는 게 좋다.

 

03 일본

일본은 한국과 가장 가까워 접근성이 편하고 비교적 낮은 경쟁력으로 워홀을 가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다. 일본어는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하고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만화나 드라마를 꾸준히 본다면 회화 능력을 금방 키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높은 시민의식, 안전함 등 많은 장점을 엿볼 수 있다.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있다. 우선 비자를 획득하는 게 쉽지 않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더욱 그런 편이다. 또한 최근 한국의 높은 물가 변동으로 일본 물가와 비슷해졌다고는 하지만 집값, 교통비는 아직 넘사벽 수준이라는 점도 알아두는 게 좋다.

 

 

04 영국

축구의 나라 영국은 최대 2년간 제약 없이 워홀이 가능하며 취업 업종에 제한이 없는 곳이다. 영국식 본토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과 유럽여행을 저렴하게 떠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하지만 매년 1천 명에게만 워홀 지원이 가능한 나라로 영어면접, 자기소개서가 필요하며 다른 서류들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나이에 제한도 받는다. 영국은 18세에서 30세까지의 청년에게만 워홀 신청의 기회가 주어지며 현지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영어성적은 필수다.

 

05 뉴질랜드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는 치안이 좋기로 알려져 있다. 조용하고 정적인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나라다. 이 곳의 여름 최고 기온은 21도, 겨울은 최저 기온 7도로 활동하기에 적합한 날씨까지 갖췄다!

뉴질랜드는 연 1회만 워홀 신청을 받고 있으나 매년 신청일이 변경되므로 이민성 홈페이지를 자주 체크해야 한다. 비자 신청은 약 500만원의 재정 보증을 거쳐야만 가능하다. 뉴질랜드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만 30세가 넘으면 비자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교통편이 다양하지 못해 이동에 제한이 따르며 도회지에 적응된 자들은 다소 지루할 수 있다.

 

 

잡코리아 ㅣ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슬기로운 직장생활] 이직 준비 핵심 4가지
이전글
[주간랭킹] 5월 3주차, 대기업 못지 않은 알짜 기업 6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