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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여주는 취업 뉴스 UP & DOWN! - 9월 넷째 주 소식

잡코리아 2017-09-27 09:30 조회수6,773



금주에는 우울한 뉴스가 강세를 이뤘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의 순환휴직'과 '신음서제로 몸살을 앓는 공기업 채용' 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뉴스도 있었지만, 취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식인 만큼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다.

 

9월 넷째 주에 주목받은 취업 뉴스를 UP & DOWN으로 나눠 정리해 보았다.

 

UP↑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트 톱 10'에 선정

삼성전자가 글로벌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랜드는 지난 25일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미국 IBM과 일본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브랜드 가치 6위를 차지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7 발화 및 단종으로 인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한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역시 글로벌 자동차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브랜드 가치 2년 연속 69위에 올랐다. 해외 브랜드를 제치고 순위권 안에든 국내 기업들의 자랑스러운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삼성전자 기업분석 보고서 보러가기

 

그것이 궁금했다! - 선배의 직박구리

잡코리아가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름하여 '선배의 직박구리!'. 합격 선배의 폴더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폴더 속 알찬 정보를 아낌없이 나눠주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 바로 해당 이벤트이다. 잡코리아 홈페이지 및 앱에서 '선배의 직박구리' 또는 직박구리를 검색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삼성, 롯데, LG, 현대자동차그룹, KT 등 5대 그룹에 합격한 선배들의 취업 후기가 담겨있는 △취업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아울러 즉석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9.7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굽네치킨 볼케이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컵홀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잡코리아 인스타그램을 꼭 확인하시라!

>>선배의 직박구리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공무원 시험 중 화장실 이용 허용된다
얼마 전까지 시험 중 용변은 소변 봉투로 해결해야 했던 지침이 변경됐다. 지난 23일 시행된 '2017년도 지방 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공무원 시험 역사상 처음으로 응시생에게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시험 중 용변을 보려면 소변 봉투를 받아 남성은 서서, 여성은 가림막을 치고 해결해야 했다. 일부 응시생들은 '인권침해'라고 반발했지만, 원칙은 계속해서 지켜졌다. 하지만 수원인권센터가 국가인권위원회에 문제 제기를 하면서 이슈가 됐다.

현재 해당 원칙은 다른 시험과 형평성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다. 향후 공무윈 시험 화장실 이용 원칙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DOWN↓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모두 순환 휴직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 이어 현대미포조선이 일감 부족에 따라 일시 휴직에 들어간다. 지난 24일 현대미포조선은 10월 16일부터 내년 6월까지 순환 유급 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가 모두 일정 기간 일손을 놓게 됐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이 10월 16일부터 내년 6월까지 생산직 2680여 명을 대상으로 순환 유급휴직을 결정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역시 지난 11일부터 5주간 조선사업본부 인력 613명을 대상으로 부분 휴업에 들어갔다.

현재 중공업계는 수주 절벽 여파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이에 현대중공업그룹 역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지난 26일 국내 조선 3사는 1조 원대 대규모 수주에 잇달아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를 통해 찬바람이 쌩쌩 불던 중공업계에 단비가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음서제에 몸살앓는 공기업
최근 강원랜드 채용비리, 금융감독원 특혜 채용 등 채용 청탁 논란에 취준생이 분노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빽'있고 '연줄' 취업 가능한 신음서제가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한겨레에 의하면 공기업 8곳의 최소 578명이 부정채용됐지만, 합격 취소는 단 2%뿐이었다.

보도에 의하면 청탁자의 힘이 크면 부탁이 아닌 지시가 된다. 또 그만큼 합격시켜 달라는 청탁도 넘쳐나고 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건 복일지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의 노력과 공을 가로치는 행위임은 변함이 없다. 신음서제에 박탈감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현대판 암행어사를 출두해야 한다.

 

직장인, 이제는 '넵병'에 빠졌다!
스트레스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이제는 '넵병'을 앓고 있다는 웃픈 소식이 전해졌다. 넵병은 SNS를 통해 알져지기 시작했다. 직장인이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는 말 '넵'. 이 한 단어에 모든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글이 공감을 얻은 것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각 상황마다 '네?(XX뭐라고?), 네..(그래.. 알았어..), 넵!(그래 이건 지금해줄게)'란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직장인들은 서로 '내 얘기'라며 폭풍 공감했다. 오늘도 여러 감정을 '넵'에 담아 표현하는 직장인들이 그저 힘내길 바라본다.

>>직장인이라면 핵공감! 2017 직장인 신조어
>>직장인이 앓기 쉬운 마음의 병 5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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