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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졸 연봉 어느정도 받아야 할까? - 취업 카운셀링

잡코리아 2016-05-30 17:01 조회수19,799

올해 졸업을 하게 되는 예비 졸업생이자 취업준비생 A양.

그녀의 고민은 바로 연봉, 사회초년생이면 얼마를 받아야 할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자, 잡코리아의 문을 두드렸다.

 

 

 

Q. 4년제 대학 졸업자입니다. 연봉 어느정도 받아야 할까요?

 

 

이번년도에 졸업을 하게 되는 예비졸업생입니다.

아직 취업전선에 뛰어들지 않아 현실을 잘 몰라서 그런지 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면 연봉 3,000만원은 기본으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로 주는 기업은 별로 입사지원을 하고 싶지 않고요, 물론 적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겠지만 연봉 또한 그 수준이 맞아야 일할 의욕이 생긴다고 봅니다.

 

그런데 학교 선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직 세상물정 모른다고 핀잔을 주곤 하는데요.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연봉, 어느 정도 받나요?

저의 이런 생각 잘못된 것일까요?

 

 

A. 첫 직장선택기준은 연봉보다 자신의 커리어개발!

 

 

상담의뢰자의 말처럼 "연봉 3,000만원이 기본이고 그 이하를 주는 회사에는 입사지원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사회 첫출발을 하고자 하는 사회초년생으로서 너무 안이한 생각이 아닌가 판단이 드는군요.

 

사회 첫발을 내 딛는 입장에서 직업과 기업을 선택할 때에는 연봉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이 '커리어 개발' 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어떤 경력을 쌓을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어떤 업무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사회 초년도의 연봉차이는 그리 중요하다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연봉을 우선 가치로 생각해 직장을 선택한 사람과 연봉은 적더라도 일을 통해 업무경쟁력과 가치를 보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직업을 선택한 사람. 이 둘의 5년후 모습은 어떠할까요?

 

평생직업의 시대에서는 당장 몇년 동안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사회 초년생일 때에는 경험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50~60대 까지도, 그리고 은퇴 후에도 건재하게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사회 초년생이라면 기업을 선택할 때 금전적인 보상이외에도 "주도적 경험과 업무경쟁력을 축적할 수 있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인지를 심사숙고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사회 첫발을 내 딛는 입장에서는 모든 조건이나 환경이 비슷하다면 당연히 연봉이 높은 쪽을 선택하겠지만 "연봉"이라는 한가지의 가치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합리적이다고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연봉과 관련하여 한가지 더 언급한다면 내가 입사시 얼마를 받겠다는 목표를 설정할 때에는 자신의 가치가 그 이상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보여야 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며, 그런 것들이 기업입장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인정이 되는 조건에서 연봉의 주도권을 가진 상태에서 입사가 이루어 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업무경력자들에게 해당되겠지요.

 

때문에 평생직업의 시대로 첫발을 내 딛는 초년생의 경우는 연봉(돈)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커리어개발(직업과 직무 경쟁력 확보 가능성)에 더 신경을 쓰면서 직장을 선택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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