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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 대비!_ 백신 거부, 찬성과 반대 근거는?

잡코리아 2016-06-24 14:10 조회수22,169

 

[이미지 =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올해 6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 약 47만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이 실시되면서 백신 거부에 대한 논란이 또 한번 거세지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4,000여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아 하루 3명이 사망하는 만큼 여성들에게 있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하지만 문제는 백신의 부작용에 있다. 2016년 5월 영국의 한 소녀가 백신을 맞은 지 닷새만에 숨지는가 하면, 미국에서도 이 백신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 사례가 공개되었다. 이러한 논란 속에 백신 자체에 대해 거부할 권리가 정당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백신 거부는 개인의 권리이다 - 찬성

 

1. 현재의 백신 접종 수준은 과도하다

 

아직 걸리지 않은 질병에 대한 백신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심리가 있다. 대부분의 백신이 감염 이후 치료에 더 큰 비용과 고통이 수반되는 질병에 대비해 강요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진리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대상인 일반인들은 이러한 비용과 결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해 백신을 접종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2.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막연히 백신의 효과와 함께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같은 수준으로 제공된다면 개인의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백신의 효능만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과거 어떤 부작용이 발생했는지, 어느 정도 비율로 발현됐는지에 대한 정보가 효과적으로 제공된다면 지금과 같이 무분별한 백신 접종과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는 사라질 것이다.

 

 

 

백신 거부는 위험하다 - 반대

 

1. 공중보건의 중요한 부분이다

 

백신의 상당수는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염병은 그동안 수많은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했기 때문에 예방이야말로 사회 구성원을 위해 가장 필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객관적이지 않은 낭설로 백신을 기피함으로써 더 큰 비용을 치르기보다 자신과 사회구성원 모두를 위해 백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2. 백신 부작용은 잘못된 인식에서 출발한다

 

2015년 미국에서 15년 만에 홍역이 재발하면서 백신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졌다. 홍역 백신인 MMR이 자폐증을 불러일으킨다는 논문에 백신 거부 움직임이 일어났고, 그 결과 홍역이 유행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의 논문은 거짓으로 밝혀졌고, 결국 아이들만 피해자가 된 셈이다. 이처럼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유행에 휩쓸려 백신을 거부하는 것은 위험할 뿐이다.

 

 

 

제언

 

미국의 홍역 발병 사태와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 논란으로 백신 자체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제약회사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대기업 토론면접에서도 충분히 다뤄질 수 있는 사회적 이슈임을 명심하자. 의료, 제약 관련한 전문적인 배경 없이 최근 사례들로 충분히 토론을 이끌어 갈 수 있으니 관련해 내용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김태진 컨설턴트 fabm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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