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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T 역사문항이 중요한 이유는? (4월24일)

잡코리아 2016-04-20 19:28 조회수4,571

대기업은 왜 역사문항의 출제비중을 높이는 것일까?

 

지난 16일 ~ 17일에 각각 LG그룹, CJ그룹, 삼성그룹의 인·적성 시험이 실시됐다. 그리고 이번 인·적성 시험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으로 '역사'문제를 꼽았다. 

 

대기업의 인·적성 시험에서의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는 바로 '역사', '한국사' 문항의 비중이 커진 것이다.


대기업은 왜 역사문항의 출제비중을 높이는 것일까?


'인구론', '문송합니다' 등의 취업 신조어는 인문계 전공자의 취업 현실이 어려움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렇다. 지난 몇 년간 대기업은 이공계 전공자 위주로 채용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공계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공학적 마인드와 전문기술로는 조금 부족함을 느끼는 듯 하다. 기술의 발전 위에는 곧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기업은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 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융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스크리닝 방법으로 '역사' 평가를 도입한 것이다.


대기업은 역사관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역사문항 출제비중을 넓히거나 평가 기준을 도입하고 있다.


이제는 취업준비에 필수가 된 역사과목.

지원자들은 기존의 인·적성 시험보다 역사, 한국사 준비가 더 어렵다고들 한다.


이유는 출제의 범위가 너무 넓고 기본적인 암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역사적 의미를 묻는 질문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을 시대순으로 나열하기 맞추는 문제는 암기를 하지 않으면 답을 알 수가 없다.

 

4월 24일, 그룹사로는 마지막 격인 SK그룹 종합역량검사 'SKCT'가 진행된다.


지난해 SK그룹은 한국사에서 광복 이후 정권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올해도 한국사 관련 10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SK그룹의 역량문제는 각 직군별로 전공과 관련된 문제가 반 정도, 나머지는 자료해석이나 퀴즈문제 같이 출제된다.
역사 10문항은 공통 질문으로 5분 안에 모두 풀어야 한다.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관문! 피할 수 없다.


그 동안 나왔던 역사 문제를 최대한 미리 많이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존에 나왔던 유형들을 파악하고 역사적 사건을 정리하여 시대순으로 암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SK그룹 홈페이지의 예시 문항과 잡코리아가 만든 'SKCT 직무적성검사 가이드북'을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월 24일 시행되는 SKCT!


모르는 답을 극단적으로 무조건 찍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은 꼭 유의하도록 하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 김은정 선임연구원 l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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