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취업뉴스
취업팁

OO만 잘해도 직장생활 성공한다!

잡코리아 2016-04-05 09:34 조회수8,458

00만 잘해도 직장생활이 순탄하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답은 소통에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소통'이다.

못해도 20년 넘게 다른 환경에서 다르게 살아온 이들과 합을 맞춰야 하니,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업과 직무를 막론하고 '커뮤니케이션'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

때문에 커뮤니케이션만 원활하게 해도 업무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신입사원도 마찬가지.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말 만 잘해도 직장에서 인정받는 '샛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직장인 10명 중 9명,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어렵다'


 

이처럼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직장인들은 잘 하고 있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러자 직장인 10명 중 9명에 달하는 92.1%가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답한 직장인은 7.9%에 그쳤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직장 내 소통을 어려워 하는 것이다.

 

말하기 가장 힘든 상대는? '상사' 


 

직장인들이 직장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일까?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은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60.4%)’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힘들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다른 팀과 업무를 진행할 때(16.1%)’ 나 ‘메일로 업무를 처리할 때(8.9%)’, ‘후배에게 업무 지시를 할 때(6.1%)’, ‘팀 내 회의를 할 때(3.6%)’ 등의 의견도 있었다. 

 

커뮤니케이션 안되지만, 입은 꾹 다물고 있어~

 

 

그러나 직장인들은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의 의견은 잘 말하지 않고 있었다.

‘직장에서 본인의 의견을 잘 말하는 편인지’를 묻자, 65.9%가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것. #나만_그런게_아니었어 #직장인_마음_다같은_마음


어차피 들어주지 않을 것, 말해서 뭐하나?


 

직장인들이 입을 꾹. 다물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직장인들이 본인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 이유로는 ‘어차피 들어주지 않을 거란 생각에서(28.9%)’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어 ‘수직적인 조직문화 때문에(24.9%)’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말 실수를 하게 될까봐(13.3%)’, ‘딱히 내세울 의견이 없어서(10.4%)’,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8.7%) ‘등의 의견이 있었다.

 

TIP 직장에서의 소통 요령, '경청'에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은 바로 기본에 충실하는 것. 그렇다면 소통의 기본은 무엇일까? 바로 듣는 것이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자세히 들을 줄 아는 '경청의 자세'를 지녀야 본인이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전할 수 있다.

다음은 소통의 기본, 경청을 잘~할 수 있는 '경청의 단계'다.

 

 

STOP 하던 일을 멈추고 상대에게 집중할 것 나의 생각에만 집중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집중하자. 낙서 등 의미 없이 펜을 끄적이는 행동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표현이 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LOOK 말하는 이를 응시할 것 상대방의 제스처나 얼굴, 표정 등을 보며 감정이나 느김을 파악하자. 인간의 93%의 감정은 표정과 자세, 제스처 그리고 눈으로 응시하는 것으로 전달된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LISTEN 주의 깊게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을 것 듣는 목적에 대한 목적을 확실히 하고, 말하는 이의 메시지를 규칙적으로 요약하자. 만일 상사의 지시를 듣는다면 메모할 것을 권한다. 머릿속으로 내용을 정리하면서 요점을 적을 것.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무슨 뜻으로 말씀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여줄 것.

 

Ask Question 나의 근거기준이 의미를 곡해시킬 수 있음을 상기할 것 상대방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용을 잘 듣고 한번 되새길 것. Perception Checking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Perception Checking 기술이란 방금 들은 것을 자신의 말로 요약하고 질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방금하신 말씀이 00 의미인 것 같은데 맞습니까?”식의 화법인 것이다. 이는 오해를 키우지 않고, 미리 문제점을 파악하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다.

 

 

박재은 취재기자 jep10@

 

관련글 더 보기

> 면접 울렁증! 면접에 대한 트라우마로 번번히 실패한다면? 

> 업종별 자소서 ‘차별화’ 포인트? 금융, 공기업, 글로벌기업...
> 팀장님이 차장님보다 더 높은 분 아닌가요? 면접탈락 했어요.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연봉 3,000이면 실질적으로 받는 월급은 얼마?
이전글
영업직이라고 다 같은 영업직이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