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돈으로 해외 가는 법
잡코리아 2017-09-27 01:52 조회수17,253
1. 학교 국제교류처 이용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국제교류처/국제교류팀 등의 이름으로 각 학교의 모든 국제 관련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기관을 운영한다. 국제교류처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무료로,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각 학교에 따라 교환학생을 보내는 외국 대학교, 필요 서류, 지원 조건, 신청 시기가 다르므로 문의가 필요하다.
2. 단과대 해외 프로그램
단과대 차원에서도 각 전공에 맞는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환학생은 물론 단기 인턴, 어학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공에 특화된 경험이 보장되거나 전공 학점 이수 인정 등 여러 혜택이 있을 수 있으니 단과대 홈페이지나 과사 공지사항을 항상 눈여겨 보자.
3. 해외 봉사활동
대외활동도 하고, 해외도 나가고, 추억도 쌓고! 해외 봉사활동은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좋은 방법이다. 학교, 기업, 정부에서 운영하는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나 NGO 단체의 활동에 지원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해외무브, 라온아띠, 해비타트, KUVA, KIV등).
4. 정부 초청 장학생
러시아, 노르웨이, 터키, 불가리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대상으로 정부 초청 장학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각 나라의 국립 대학교에서 공부하게 되며 항공료, 수업료, 기숙사 이용이 무료고 생활비까지 지원해준다. 접수 기간은 주로 4~5월이나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필히 각 나라 주한 대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해볼 것!
5. 해외 탐방 공모전
해외 탐방 공모전을 통해 해외에 나가는 방법도 있다. 세계 각국 대학생들과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ASVF, 탐방 보고서를 통해 LG 입사까지 노릴 수 있는 LG글로벌챌린저, 해외에서의 꿈을 지원해주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등 다양한 공모전이 있다. 캠퍼스몬 등 공모전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추가해놓고 수시로 체크하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근애 기자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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