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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돈 벌고, 억대 연봉의 만화가까지? HOT한 직업에 대해 살펴보자!

잡코리아 2016-06-24 18:00 조회수16,027

 

 

 

 

 

 

 


 

 

하루에도 사라지고 생겨나는 수 많은 직업들. 시대와 흐름을 타고나 생겨난 1인 크리에이터부터, 늘 꾸준히 청소년 선호 직업 순위에 머물고 있는 예능 PD까지!

사람들이 동경하는 HOT한 직업 5가지에 대해 살펴보자!

 

 

 

 

1.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수익을 올리는 1인 크리에이터. 주로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을 다루는 뷰티 분야, 게임 플레이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중계하는 게임 분야, 음식을 맛있게 먹거나 만드는 요리 분야, 콩트나 댄스, 리액션 같은 재미 위주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놀이 등을 보여주는 키즈 분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수천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활약 중이다.

 

먹방과 뷰티를 시작으로 1인 미디어 열풍이 불고, 인터넷 스타들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저작권을 관리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도 체계를 잡아가고 있으니. 유튜브에서 활약 중인 ‘대도서관’, ‘양띵’ 등의 모습을 보며, 내가 꿈꿔왔던 미래와 오버랩 됐다면 도전해 볼 것! 이 직종의 연봉은 가늠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자 장점이다. 

 

주로 1인 크리에이터의 수익은 유튜브 광고 수익이나 브랜드 협찬, 콘텐츠 유통 등 부가사업 수익이 주를 이루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크리에이터들은 인기와 인지도를 기반으로 CF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2. 잡지 에디터(Editor)


 
에디터는 분야에 따라 각각 패션, 피처, 뷰티 에디터로 나뉜다. 다루는 분야는 각각 다르다. 구체적으로 패션은 말 그대로 옷/의상/트렌드/패션 아이템,  뷰티는 메이크업/화장품/헤어트렌드, 피처는 컬처/영화/연예인 인터뷰문화 트렌드를 가지고 표현한다.  

 

사실 에디터의 뜻은 편집자로서 기자를 뜻하기도 하며 그 의미가 포괄적이다. 하지만 보통 에디터라고 하면 잡지사의 글을 기고하고 편집하는 사람이라고 암묵적으로 전해진다.  

 

패션 잡지 등의 에디터들은 연예인만큼이나 화려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오해를 하곤 한다. 물론 스타들이나 브랜드의 취재를 위해서 그런 곳을 많이 방문할 때도 있지만 에디터 역시 회사에 소속된 사원이다. 특히 에디터는 언제나 마감기한이라는 것에 시달리며 트렌디한 글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짜내는 창작의 고통을 늘 지니고 살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 직업 특성상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대해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많은 얘기를 들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늘 트렌드에 앞서가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관심 분야의 전문성을 갖는 것이기에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자신만의 커리어 강점을 쌓을 수 있다.

 

 

 

 

3. 예능 PD

 

 

PD는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자 겸 연출자로 프로그램 제작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통제하며 책임진다. 소재 수집, 스토리텔링, 대본 평가, 캐스팅, 스튜디오 배정, 리허설, 무대 배경 등의 결정을 위한 협의, 제작에 참여하는 스태프들의 활동을 조정한다. 촬영 일정, 소품 및 장비 준비, 촬영, 녹화, 편집을 총지휘하며 프로그램 제작 예산 관리 등의 제작 관리 업무도 PD의 책임하에 이뤄진다. 

 

신입 PD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조연출 기간은 5년이다. 편집할 땐 주로 밤샘작업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 또한 PD의 몫이다. 한 프로그램을 만들 때 PD, 작가 외 여러 스태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회의를 거친 후 프로그램을 만들기 때문에 좋은 팀워크를 꾸리는 통솔력이 필요하다. 또한 예능 PD로서 필요한 것은 논리력이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예능의 ‘감’이란 것도 합당한 이유에 따라 결정하지 못하면 그저 ‘막연한 느낌’이라는 표현에 기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논리력이 요구된다.


PD는 수많은 사람을 이끄는 선장과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최종결정권자이지만 방송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하므로 성실함과 책임감이 요구된다. 방송 다음 날 오전 7시면 집계된 시청률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시청률의 압박에 시달려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방송 다음 날 아침이 괴로운 건 PD들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4. 프로파일러

 


범죄사건의 단서를 분석해 용의자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추론하고 수사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파일러’. 국내에 정식 프로파일러가 선발된 것은 지난 2005년이다. 이전까지는 몇몇 형사들이 개인적으로 살인사건을 모아 자료를 만들거나 독학으로 프로파일링을 공부하는 수준이었다.  

 

흔히 사람들은 ‘범죄심리학자=프로파일러’라는 생각을 한다. 심리학을 기본적으로 공부해야만 프로파일러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한 것이다. 하지만 프로파일러가 되기 위해 반드시 심리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프로파일러 중에는 사회학 전공자도 있고 통계학을 공부한 사람도 있다. 현업에서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역할을 구분한다. 범죄통계학을 통해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하거나, 혈흔 패턴을 통해 현장을 재구성하는 프로파일러도 있다.


프로파일러는 냉철함과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감성이 동시에 필요하다. 현재 상황을 파악할 때에는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범인의 행동을 예상하고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선 자기 스스로가 범인의 입장이 돼야 한다. 덧붙여, 끔찍한 범죄현장을 감식하는 일도 쉽지 않기에, 신체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강인함이 요구된다. 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보람이 크지만, 개인과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정의감과 책임이 동시에 필요하다.

 

 

 

 

5. 웹툰(Webtoon) 작가

 

 

2000년대 들어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한 한국 만화계에서 웹툰을 바라보는 시선은 포털 사이트의 트래픽을 위해 내세운 ‘대형마트 시식대’ 수준의 공짜 콘텐츠였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이용자수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이에 따른 직·간접적 매출 또한 무시 못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제 웹툰은 가장 핫(HOT)한 콘텐츠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웹툰 작품은 주간 2천편 이상에 이르고, 웹툰을 서비스하는 플랫폼 역시 주요 포털을 포함하여 40여개를 훌쩍 넘고 있다. 플랫폼과 웹툰 작가의 증가 속도는 가파르지만 웹툰을 기획, 편집하는 현장 인력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만화 하면 굶어죽는다”는 학부모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데는 고수익을 내는 이 웹툰 작가의 등장이 한 몫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웹툰 실태조사에 따르면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의 인기 웹툰 작가는 월 500만∼600만 원의 원고료에 광고 수입 등을 더해 월 8000만 원을 번다. 한 업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캐릭터 수입까지 하면 수억 원의 연봉을 버는 웹툰 작가도 있다”고 하니, 만화가는 굶어 죽는다는 말은 그야말로 옛말이 아닐 수 없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안혜환 인턴 kedisk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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