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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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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아중국어, 따뜻하고 살아있는 강의로 중국어를 가르칩니다.

  • 연구소 소장
  • 문정아중국어의 문정아 소장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어의 매력’을 느껴보자.

2015.10.217,158

영어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외국어, ‘중국어’. 중국의 영향력이 세계 시장에서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만큼, 중국어는 이젠 거의 필수 언어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복잡한 문법과 어려운 발음 때문에 쉽사리 도전할 수 없는 분야인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수많은 중국어 강사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보다 쉬운 방법으로, 중국어를 가르치려 한다. 방송인 전현무의 광고 속 활약으로 이름을 알린 ‘문정아 중국어 연구소’의 문정아 소장도 마찬가지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어의 매력’을 느껴보자.

 

 


따뜻하고 살아있는 강의로 중국어를 가르칩니다.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13년 차 HSK 전문 강사 문정아입니다. 중국에서 중의학을 전공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과 관련된 회사에서 근무했었습니다. 현재는 문정아 중국어 연구소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정아 중국어 연구소를 소개해주세요.
문정아 중국어 연구소는 13년간 중국어만을 연구한 중국어 교육 전문 기관입니다. 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중국어를 연구하고 새로운 강의를 제작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생들이 좀 더 편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학습 할 수 있다는 점과 끊임없이 새로운 강좌를 업데이트 하여 업계 최다 강의 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저희 문정아 중국어 연구소만의 경쟁력입니다.


어떻게 중국어 강사가 되셨나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중의학을 공부하신 의사 선생님을 만났고, 그 영향으로 중의학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직접 공부를 하러 중국으로 유학을 갔어요. 중의학이 아무래도 전문 분야이다 보니 하루에 4~5시간만 자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덕분에 중국어 실력은 자연스럽게 늘었죠. 졸업 후 한국에 들어와서 저만의 특기를 살리고자 중국 관련 회사에 입사했어요. 하지만 회사의 업무가, 사람과 교류하기를 좋아하는 저와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시 그룹 과외로 중국어를 가르쳤었는데,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 그게 더 저와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퇴사한 후,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어 강사로 일하면서 만났던 학생 중,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나요?
27살의 비전공 여학생이 있었어요. 취업을 위해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친구죠. 오로지 제 인터넷 강의만 보면서 중국어를 공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HSK4급과 5급을 취득했어요. 정말 대단한 친구예요.


중국어강사로 일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최근 ‘중국어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채용 시 중국어를 우대해주는 기업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취업을 위해 중국어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 거죠. ‘취업난’ 이라는 힘든 상황에서 중국어를 짐처럼 느끼는 분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워요. 하지만 더 즐거운 강의를 학생에게 전달해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기에, 그 분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사로서 갖고 있는 본인만의 철학이 있다면?
전 항상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을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제가 중국어를 처음 배웠을 때를 생각하면서 학생들의 수준과 상황을 고려하는 거죠.

 

 


앞으로 어떤 강사가 되고 싶으세요?

건강과 상황이 허락되는 한, 계속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고 싶어요. 10~20대 학생에게는 친근한 언니, 누나 같은 강사, 그리고 중, 장년층 학생에게는 친구 같은 강사가 됐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 드려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도전하세요.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그것이 성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으면 해요. 그럴수록 용기를 가지고 더 부딪혀 보세요. 힘든 시기가 있을수록 더 높이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료출처 : 오피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