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검사를 온라인으로 봤습니다. 자세한 인성검사에 대한 내용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받은 메일 내용에는 인성검사 유의사항, 소요시간 등이 나왔고 인성 검사를 볼 수 있는 링크를 안내받았습니다.
온라인으로 보는 것이였기 때문에 주의할 사항은 인터넷이 끊기면 재시험이 불가하므로 인터넷 환경이 좋은 곳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출제된 인성검사로 약 350문항을 50분 내에 보는 시험이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뒤로가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문제를 읽고 나에게 해당되는 사항에 예/아니오 로 응답하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일관성을 보기 위해 같은 문제가 여러번 띄엄띄엄 나왔었습니다. 문항수가 많다 보니 거짓으로 답할 경우 일관되지 않게 답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마나 정직한지, 건강상태, 가정환경, 자신감, 대인관계, 팀웍 등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동일한 질문이 불규칙적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나왔었습니다. 일관성 있는 답을 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 같았습니다. 온라인 검사는 오프라인에서 종이에 시험보는게 아니라서 뒤로가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앞에서 한 대답과 다를 경우 일관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실과 다르게 답한다고 인지될 것입니다. 따라서 솔직하고 일관성 있게 대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50개 정도의 문항을 50분 안에 보아야 하기 때문에 읽고 바로 답을 해야 합니다. 인성검사를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오히려 생각을 하고 시험에 임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풍문여고에서 시험봤다. 풍문여고만을 고사장으로 하는 것 같았고, 대략 350명정도가 응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12월이 인적성이라 이미 최종합격한 사람들 때문인지, 아니면 당시 회사 분위기가 안좋아서 그랬던 것인지 결시생이 많았다. 내가 있던 고사장에는 30명 기준 7명이 결시했다.
현대그룹 인적성 문제집으로 공부하면 무리없다. 115문제에 90분을 보고 오답감점이 있다고 방송에서 나온다.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CJ처럼 섞어서 나오지는 않고 영역이 구분되어서 나오는 것이 특징. 주어진 문자가 보기 박스에 몇개나 있는지 찾는 문제, 언어영역 문제, 수리, 추리, 지각으로 구성된다. 수리는 응용계산하고 표 문제가 나오고 추리는 언어추리, 도형, 수추리가 출제된다.
현대상선용 문제집도 있던데, 만약 없다면 무난하게 현대그룹 인적성으로 준비하면 된다. (舊현대로지스틱스 포함) 영역 구분은 되어있지만 시간제한이 없는만큼 자기가 자신있는 부분부터 빨리, 정확하게 푸는 것이 합격하는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인성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몇 안되는 인적성 탈락 경험이 현대상선이다. 적성을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인재상이나, 그 구성원 성향에 맞는 사람을 찾고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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