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1일 화요일에 오전10시경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제비스코 서울사업장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세명이었고, 지원자는 대기실인원을 포함해서 전체 부문에 40여명 정도 되었습니다.
면접관은 네명이었고, 지원자는 한번에 다섯명씩 들어갔습니다.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분자기소개가 아닌 회사에 대해 공부해온 내용을 말해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면접관님들이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인성면접위주로 질문을 하되 지원한 직무가 영업 파트였기에 영업과 관련된 질문도 많이나왔습니다. 주로 돌아가면서 한 분씩 하긴 했는데, 중간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또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압박면접은 따로 없었습니다.
특별한 리액션을 보이시지 않은 분도 있었으나 가운데에 앉으신 두분께서는 전체적으로 편안한 표정으로 흡족한 답변에 대해서는 좋은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이 상당히 면접준비를 잘해왔고 답변이 안정감도 높고 같은 지원자입장으로써 들어도 매우 좋다고 생각되는 답변이많았는데 이런 좋은 답변에 대해 매우 경청하고 열심히 들으시며 좋은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회사의 4층 회의실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편한 분위기로 임하라고 면접관께서 말씀해주셔서 그래도 비교적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 나를 제외한 다른 지원자들은 긴장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다들 매우 편안하면서도 여유있으며 답변을 잘해주었다. 따라서 면접의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좋은 분위기로 흘러갔다.
지원자들이 굉장히 다들 답변을 잘했기에 조금만 답변을 잘못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답변이 나온다면 탈락할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면접 중에 들었다. 그런 부담감이 컸던 탓인지 그런 생각을 한 다음차례질문에서 답변을 할 때 나의 부족함이 드러났고 살짝 꼬이기 시작했다. 면접을 보면 시간이 지나갈수록 긴장이풀리는데 다른 지원자들이 너무 답변을 잘하니 그게 부담감이 되어 오히려 시간이 지나갈때 더 긴장이 되었던 경험을 하게되었다.
면접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방법이 따로 있다기보다는 많이 보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면접준비는 많이 하면 많이할 수록 좋다고 생각됩니다. 혼자보는 방식의 면접도 있고, 집단으로 보는 면접도있는데 내가 혼자보는 면접보다 집단면접이 좋다고 해서 집단면접만 볼 수있는것은 또 아닙니다. 그러니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면접을 많이봐보고 많이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면접의 특유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발성, 발음, 컨텐츠들을 잘 연습하고 준비해서 제 실력껏 면접을 볼 수 있어야합니다 . 사실 이게 굉장히 어려운거지만 많이 해보면 그래도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면접실에 들어가는 지원자들을 잘 만나는것도 운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강력한 지원자와 한 조가 되어 면접을 본다면 사실 비교될수밖에 없기에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면접은 본인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많이따라야 하기에 너무 부담감 갖지말고 편히 보시기 바랍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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