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본사에서, 오후 2~3시쯤 보았습니다.
지원자 5 면접관 5의 5:5 면접이었습니다. 제가 5조였는데 마지막 조였으며, 오후에 25명 오전에 25명 면접을 보아서 총 지원자는 50명 정도 되는 듯 해 보였습니다.
일반적인 다대다 면접이었지만, 약간 압박형의 느낌이 드는 면접이었습니다.
우선 자리에 앉으면 1분 자기소개를 한글로 하고, 그 내용을 다시 영어로 한 번 더 소개해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 소개를 차례로 한 다음에 모든 질문에 맨 왼쪽자리에 앉은 지원자부터 혹은 맨 오른쪽자리에 앉은 지원자부터 답변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면접관이 5분 앉아계셨는데 모든 면접관들께서 약간 압박형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한 예로 제 옆의 지원자 2명은 아는 사이 같았는데 그 두 지원자에게 서로의 단점을 말해보라. 이런 식의 질문을 통해서 압박형의 질문을 하였을 때, 지원자들의 반응을 보려는 듯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압박하는 느낌의 면접이었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는 그렇게 좋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했던 답변을 다시 영어로 해보라. 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그때마다 당황해 하는 지원자들에게 평소에 영어공부를 안하는 지원자들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압박하는 유형의 면접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터라 질문이 들어왔을 때 당황하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 만약 면접관들의 반응이나 태도에 당황하지 않고, 제가 하려던 말들을 제대로 했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세원셀론텍은 많이들 모르시는 기업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창원에서 약 27년을 살았던 저에게는 이름 있는 중견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 면접 일정이 잡혔을 때, 저는 사람들이 많이들 모르는 기업이라고 생각하였던 나머지 면접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면접 전형의 수혜는 저보다도 더 노력을 많이 한 지원자에게 돌아갔습니다...
면접 준비생 여러분들 !!!
면접 일정이 잡히면 우선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이정도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준비하시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결과에 후회 없도록 준비하시면 항상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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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상반기’ 세원이앤씨㈜ 후기 | - | 3 | 1 | - |
| ‘2012년 상반기’ 세원이앤씨㈜ 후기 | - | 2 | - | - |
| ‘2011년 상반기’ 세원이앤씨㈜ 후기 | - | 4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