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봤습니다. 미팅룸에서 대기하고, 안내 종이를 받아 면접 진행 내용에 대해 전반적인 안내를 받았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고, 한 번에 4명씩 들어갔습니다. 지원자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마케팅 직무에는 5명을 뽑았고 한 분이 결시한 듯 합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의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1명씩 회사/직무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자기소개를 1분씩 했습니다. 이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기반으로 면접 질문이 개별로 들어왔습니다. 경력사항과 자기소개서 내용을 꼼꼼히 보신 듯 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이러한 내용이 인상깊었는데, 그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줄 수 있나요? 라는 식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지원자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셨고, 아이컨택도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다시 되물어보시기도 하셔서 지원자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어주시는 구나 하고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 이야기를 들으면서 끄덕끄덕 제스춰도 취해주십니다.
압박 면접처럼 공격적인 질문이나, 불쾌하거나 기분나쁜 면접 질문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 볼 수 있게 해주시지만, 면접장인지라 긴장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대기실에서도 인사팀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면접관분들도 젠틀하다고 느꼈습니다.
압박질문은 없었는데 너무 긴장한터라 말을 빠르게 하거나, 대답 중 말이 꼬였던 것들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준비한 대답을 일방적으로 한 것은 아닌지, 너무 대답을 길게 한 것은 아닌지 등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또한 회사에 대해 나름대로 많이 조사를 하고 갔는데, 미처 다 보여드리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쉬웠습니다.
들어가서 내가 하고 싶은 마케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업계 상황이 이러하고, 회사 마케팅 방향은 이러한데, 이런 장점과 이런 개선점이 보여서, 이러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논리로 대답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셨습니다. 또한, 회사 사업분야와 GA 업계에 대해 보다 깊은 공부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면접 진행 내내 나이스하다고 생각이 많이 들어, 긴장하시지 않고 자신있게, 차분하게 면접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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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상반기’ ㈜리치앤코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