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 및 전공시험, 3차 개별면접 순으로 채용프로세스가 진행되었음.
인적성이나 전공시험과 같은 경우는 공기업 필기시험보다 훨씬 쉬운 난이도. 직무관련 기사공부를 해 왔다면 푸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함.
면접에 가서 직접 느껴 본 회사의 분위기는 밝았지만 조금은 위계가 있는 듯 했음. 특히 면접은 면접관 다섯 분과 지원자 한 명이 진행하는 5:1 면접이었기 때문에 면접 분위기가 전혀 압박스럽지 않았음에도 압박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면접장에 계신 면접관 분들이 모두 임원이시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
질문은 전공질문부터 시작해서 아주 사적인 개인질문까지 그 범위가 매우 넓은 편.
인적성 시험의 경우 싸트 형식보다는 아이큐검사 형식과 가까웠음. 시험 업체는 대한상공회의소였으며, 과학상식과 더불어 순발력테스트와 같은 과목들도 있었음.
면접은 면접관 일곱 분과 지원자 한 명이 함께 진행하는 1:7 면접. 아무래도 면접관이 일곱 분이나 되다 보니 엄청 떨렸음. 다른 기업들 면접처럼 인성과 직무상식 위주로 질문이 이루어져 있었음. 면접비는 5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