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에 위치한 한솔로지스틱스 본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시간은 좀 늦은 15시 정도였으며 사옥이 정말 멋있어서 꼭 합격하고싶었습니다.
지원자는 2명 / 면접관은 2명
2:2 면접이였습니다.
2:2 면접으로 질문을 하면 거수 혹은 이름을 말하면서 대답하는거였으며 시간이 조금 경과되고 나서는 지원자에게 직접 호명해서 질문을했습니다.
일반적인 다대다면접이였으며 자기소개 -> 이력서 내용 재확인 -> 근무지역확인 -> 지방근무 가능여부 등 을 물어봤으며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직무에 관한 내용을 많이 물어봤던거같습니다.
최근에 봤던 면접 중에는 단연코 전문성이 있는 면접관님들이 심사를 해주신거같습니다.
이래저래 지방근무 등에 관해서 어필했다고 생각했지만 면접관님들의 생각이 저와 다른 부분이 있었던 건지 최종은 탈락을 했습니다.
면접분위기는 당연히 딱딱했지만 중간중간 실무담당자가 유머러스하게 잘 풀어나갔던거같습니다.
학교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는 지원자 선배들도 여럿있다 며 너스레를 떨었던거 같으며 지방근무 관련되서 많은 언급이 있어서 인지 옆에 지원자는 얼어있었던거같습니다.
사실 될거란 확신은 없었지만 1주일 이내에 불합격 통보를 받고나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대답이 시원치 않았는지 인사담당자의 확실한 답변이 당연히 없었지만 알려나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원하는 대답도 다하고 지방근무에 대한 어필도 충분히 했는데. 적임자가 없어서 재공고가 올라왔는데 회사의 방향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나름 규모가 있는 대기업에 해당하는 곳에 면접을 가신다면 충분한 준비를 해주세요. 적어도 이회사의 연혁 / 핵심가치 / 핵심역량 등은 홈페이지에서 나와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아울러 면접관들은 회사에 관련된 칭찬에 약한건 사실입니다. 또한 모르는 내용은 굳이 덧붙여서 실수하지말고 꼭 아는내용만 대답하면 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장소에는 적어도 30분이상은 일찍가서 마인드 컨트롤도 잊지마세요~!!
1차면접은 11월 17일 10시, 을지로 3가역에 위치한 파인애비뉴B동, 한솔그룹 본사에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2차면접은 11월 28일 14시, 동일위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1차면접에서는 로지스틱스만 지원자 약 80명 이상이었고, 면접관은 역량면접 2명, 토론면접 2명이었다.
2차면접에서는 지원자 약 30명 정도 였으며, 면접관은 실무면접 2명, 임원면접 약 7명이었다.
1차면접은 역량면접/토론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역량면접은 다대일 면접으로, 면접관 2 지원자 1 식으로 약 10분간 진행됐다.
토론면접의 경우에는 조별로 들어가며 한 조당 약 6명의 지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토론면접이 시작하면 2개조가 면접장에 입장하며, 30분간 토론을 진행하고 면접관 2명이 토론과정을 지켜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면접은 실무면접/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실무면접은 실무진 2명, 지원자 1명이 약 10분간 실무위주로 면접을 진행한다.
임원면접은 다대다로, 지원자 약 5명이 한개조로 구성되어 입장한다. 임원 약 7명, 지원자 5명으로 다대다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1차면접
역량면접: 1분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간단한 인성위주의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다대일이다 보니, 이력서를 기반으로 구체적으로 물어보기도 한다. 약 10분간 진행
토론면접: 좀 특이한 토론 전형. 요소를 12개 제시하여 각 조별로 6개의 요소를 채택한다. 토론면접이 시작되면, 상대팀과 12개의 요소 중 6개의 요소를 절충 및 합의를 이끌어내는 전형.
2차면접
실무면접: 실무진 2명, 지원자 1명으로 약 10분간 진행되는 면접. 원론적인 지식에서부터, 실무상황, 예시상황 등을 제시하며 질문을 함.
임원면접: 다대다 면접으로 임원 7명, 지원자 5명으로 진행. 인성위주 질문을 주로하며, 순서대로 공통질문을 진행한다. 간혹 개별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음.
1차면접의 경우에는 면접관 분들이 친근하게 대해주었고 답변에 대해 리액션도 잘해주셨기 때문에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였다.
2차면접의 경우에는 실무면접때는 리액션이 따로 없어서 의중을 알기 어려웠고, 임원면접의 경우는 분위기가 굉장히 무겁고 반응도 딱히 없었다.
1차면접의 경우에는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였다. 질문에 대한 답변에 추가적인 질문을 하기도 하였지만, 압박질문이라기 보다는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 같아, 편안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
2차면접의 경우에는 무거운 분위기였다. 실무면접의 경우에도 답변한 지식에 대해서도 명확히 알고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압박형 질문이 들어왔다.
1차면접 전체 전형과 2차면접 실무면접까지는 면접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을 할 수 있어 딱히 아쉽지는 않았다. 다만 임원면접에서 공통질문으로 약 2개 정도밖에 하지 않았는데, 추가 질문이 있을거라 예상하여 답변을 미비하게 했었던 것이 계속 아쉬웠다.
한솔로지스틱스의 면접전형 같은 경우에는 면접 난이도는 평이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라도 평소 물류지식을 보유했거나, 관심이 있다면 1차면접 통과에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원회사의 정보 및 지원동기는 확실히 알고가야함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2차면접(최종)의 경우에는 새로운 정보를 구하기 보다는 평소 알고있던 정보를 정리하시길 권장합니다. 추가적으로 임원면접시에는 설명이 긴 답변을 유난히 싫어하는 느낌을 받았으니,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답변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을지로 3가역에 위치한 한솔그룹 사옥에서 오전 11시쯤 봤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고 지원자는 시간대별로 직무별로 도착하여 몇명인지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면접관 3명 면접자 1명의 다대일 면접이엇습니다
면접은 면접자가 한명이었으므로 쉴세없이 질문이 들어와 순발력이 필요했지만, 거의 인성면접이어서 어렵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자기소개를 시키고 그뒤로 지원동기를 묻고 그 다음부터 자소서나 입사지원서를 보고 질문을 하는 전형적인 면접이었습니다.
실무자급의 면접관들이 자리했었는데, 거의 아무반응이 없었습니다. 무표정, 무반응... 대신 자신이 궁금하다 싶은 질문은 두번 세번 꼬리를 무는 질문을 했었지만 크게 압박면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면접자 한명에 면접관 3명이다보니 제가 답변을 하려고 생각하는 2~5초정도 되는 시간도 길게 느껴질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면접관들도 반응이 크게 없다보니 내가 면접을 잘 보고 있는지 못보고 있는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한솔로지스틱스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답하라 했을 때 홈페이지의 사업 영역, 회사 소개 등만 보고 면접을 봤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답변이 부실 했던 것이 좀 아쉬웠었습니다.
우선 다대일 면접이다보니 생각할 시간이 짧습니다. 면접에 임하기 전에 인성관련 질문들은 예상질문을 뽑아보고 외워가면 면접을 진행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1분 자기소개나 지원동기, 회사의 관심도 같은 기본적인 질문은 지원자들에게 요구하는 것 같으니 이 질문들도 꼭 준비하고 면접에 임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면접을 마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한솔그룹 본사 22층, 면접시간은 오후 12시~19시였는데... 한솔에서 몇시쯤에 오라고 연락이 옵니다. 정말 굳이 일찍 갈 필요 없어요. 어차피 가서 기다려요.
모든 면접관이 몇 명인지는 모르겠어요. 면접방이 정말 많았던 기억이에요. 지원자는 계속 왔다가 가고, 그래서 다 합치면 100명은 넘을 것 같아요.
면접관은 2명, 다대일 면접이였습니다.
한솔은 특이하게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다 가리고 지원동기까지 가리고 면접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면접관들은 저에 대한 정말 아무 정보도 없어서 1분 자기소개가 굉장히 중요해요. 면접이 시작되면 면접관 두분이서 번갈아가면서 질문을 하는데, 형식이 있는 것 같진 않아요.
두분 다 실무자인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실무 질문을 하시고, 그에 대한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하면 끄덕끄덕 하시면서 이런 부분은 사실 이렇다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두분 다 실무자여서 그런지, 아주 무게잡고 그러진 않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었습니다. 무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변수가 너무 많다고 하니까 두분이서 살짝 웃으면서 본인의 경험을 회상하는 듯했습니다.
질문에 막히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나와서 크게 아쉬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만 면접시간이 너무 짧았고 계속 실무 이야기만 해서 뭐 저의 생각이나 자세같은 건 이야기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
일단 절대 면접에 일찍 갈 필요는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가면 되고, 여기는 사람들이 수시로 들어왔다 나왔다 해서 왔는데, 서명도 안하고 자리에 앉아 있다가 나중에야 확인된 사람들도 있었어요. 한마디로 정신이 없다는 소리죠. 가면 빵같은 걸 주긴 줬는데 별로 맛은 없었고.. 대기시간에 할 만한 것들을 미리 준비해서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느낌상 한솔은 굉장히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거추장스럽지 않은 내용을 준비하세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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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한솔로지스틱스㈜ 후기 | - | 3 | 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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