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역 근처에 있는 SK텔링크 본사 (남산SK)에서 보았습니다.
하루에 3~4가지 면접 종류를 다 보았기 떄문에 9시부터 오후 1~2시 넘어서까지 봤습니다.
지원자는 오전, 오후 나뉘어 들어왔는데, 다합쳐서 대략 70명 가량이 면접을 봤던 것 같습니다.
케이스 과제, 5:5 토론, 임원면접 등을 하루에 다 보았습니다.
케이스 과제를 한시간 정도 봤습니다.
이후 조별로 반반이 나뉘어 토론방으로 들어갑니다. 토론방에서는 면접관들이 1:1로 사전 토의 떄부터 점수를 메기고, 전체적인 채점을 하는 면접관이 두세분 따로 계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임원분 면접인데 지원자는 2~3명, 면접관은 5분 정도 계셨습니다.
임원 면접 때는 한 면접관이 기습으로 영어 질문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토론 면접 때는 평가나 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채점만 할 뿐 쌍방 대화는 없었습니다. 한 명의 사회자 분이 다 진행하셨었습니다.
다 대 다 면접에서는 질문과 대답, 이어지는 말들이 오가는 전형적인 임원면접이었습니다.
토론 면접은 긴장이 많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개개인별로 점수확인관이 다 붙을정도로 많은 분들이 채점을 하셨고, 사회자 분들 등 지원자들보다 더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임원진 면접 또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지만, 인사과로 보이는 분과 대표로 보이는 분이 가끔 분위기 푸는 말을 했었습니다.
비젼이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했기에 많은 준비를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열정이나 간절함이 좀 떨어졌던 면접이 아니었나 기억됩니다.
나름 준비도 하긴 했었고, 산업 공부도 했었기에 미련이나 아쉬웠던 점이 크게 기억나지 않는 면접이었습니다.
대기업은 확식이 난이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면접 경험이 많았음에도 가장 어렵다고 느낀 면접이었습니다.
토론도 모든 말, 행동 하나하나가 점수에 들어갈만큼 압박이 있었고, 면접들 전에 보던 케이스 과제는 난생 처음보는 거였습니다.
본인이 신입사원이라는 가정하에 11가지 정도의 현재 겹치는 업무를 주고, 일을 할 순서와 그 이유, 중요도 등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어내는 시험이었습니다.
어려운 만큼 스터디로 토론 준비 등을 탄탄히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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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SK텔링크㈜ 후기 | 1 | 7 | 1 | - |
‘2014년 상반기’ SK텔링크㈜ 후기 | - | 4 | 3 | - |
‘2013년 상반기’ SK텔링크㈜ 후기 | - | -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