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산공업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한 반에 총 20명이 수험생이 할당되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 수험생은 8명이었습니다. 반 정도가 불참하였고, 시험관은 2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초반에 번잡함이 있기는 했지만 나름 조용한 환경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인성검사, 직업기초능력평가, 전공문항으로 총 3파트였습니다. 인성검사는 136문제였고, 고민없이 omr카드에 바로 기입해야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바로바로 답을 적어야 합니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쉬운 수준이었고, 언어, 수리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수리 문제의 계산문제가 있어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미리 시간 배분이 필요합니다. 전공은 관광학과 행정학이었으며,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적성 문제가 많은 편입니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객관식 5지선다형 40문제이고, 전공시험은 객관식 5지선다형 40문제입니다. 그래서 시간배분이 꼭 필요하고,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해 답안을 고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사장 내에는 한 개만 구비되어 있어 본인이 직접 가져가는 편이 좋습니다. 시험은 다소 평이한 편이라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와야 합격이 보장됩니다.
인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보았습니다. 다른 기업의 인적성 고사실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교실 환경이 우수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책상과 의자 상태 등) 시험을 보았을 당시 약간 추웠는데 난방이 잘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고정적인 NCS 유형의 문제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언어/수리/자료해석 등) 거기에 더해 인천관광공사의 지정과목인 경영학과 관광학이 출시되었는데, 관광학의 경우 한국관광공사 시험 대비용 관광학 개론으로 준비를 하고 갔지만 생소한 개념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아예 모르는 개념이라 찍기도 곤란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지정 전공과목의 경우 단기간에 벼락치기를 하기보단 전공서적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가야 풀 법한 문제들이 많이 나왔기에 오래 전부터 대비를 하신 분들에게 유리할 것 같았습니다.
경영학(마케팅)과 관광학 공부를 심도있게 하고 가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문제은행 식의 인적성 문제집이 아닌 전공 서적을 통해 다양한 개념을 두루 익히고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NCS 유형도 역시 무시할 수 없으니, 위포트, 시대고시 등의 유명 출판사 NCS 문제집을 두 권 이상 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문제 푸실때는 항상 시간을 재가면서 정해진 시간에 푸는 연습을 하시고, 조금 더 현실감을 기르기 위해서 스터디를 통해 함께 문제푸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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