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 없이 3차 면접까지 있었고, 1/2차면접은 사옥 근처의 시청 더플라자 호텔에서, 최종면접은 한화금융프라자에서 봤습니다.
1,2차면접은 4대 일, 최종면접은 4대 5였습니다. 지원자들은 시간별로 와서 그 시간대에만 볼 수 있었고 같은 시간에 3명씩 겹쳤던 것 같습니다
1,2차면접은 4대 일, 최종면접은 4대 5였습니다.
1차면접은 직무면접으로, 회사가 영위하는 산업군에 대한 주요 과제를 3개정도 읽기자료를 통해 주고, 그 중 하나를 골라 관련 내용을 PT하는 것이었습니다. 2차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각 팀 팀장~임원급 분들이 오셨던 것 같고 자기소개서 기반의 인성질문(친구랑 주로 하는 일, 영업 직군에서는 어떤 점이 중요한지)에 대해 물어봤고, 최종면접은 핏을 봤습니다. 왜 영업인지 등에 대한 직군 적합성 위주로 물어봤습니다.
물어보는 대답에 추가해 TMI지만 더 답변을 하면 좋아하셨고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맥락에 벗어나지 않고 면접관들이 더 물어볼 법한 주제에 한해서만이겠지만, 많이 말하고 소통하려 했을 때 같이 소통하려 노력했고 질문 또한 디테일하고 길게 해주셨습니다.
호텔이라 분위기가 상당히 고급스러웠으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면접장 또한 원탁과 같은 책상과 편한 의자가 있어 편한 자세로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 질문과 면접관분들의 표정은 다들 부드러웠으며, 말을 끊거나 하는 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최종 면접에서 떨어져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1차면접과 2차 면접은 지원자 자체의 역량이나 지원자와 직무와의 연관성 및 적합성을 보는 듯 했지만, 최종면접은 이 회사,직무와 지원자가 확실히 매칭되는지를 본 것 같습니다. 최종 면접에서 왜 이 직군인가?에 대한 뚜렷한 인상과 믿음을 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한화 계열사들이 대부분 비슷한 것 같은데, 인적성 시험이 없고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합격부터 다음 면접까지 준비하는 시간, 면접 후 결과를 대기하는 시간까지 3가지나 되는 단계가 있어 심적으로 다소 지칩니다. 면접이 많은 만큼 면접스터디를 많이 진행하시면서 이 직무여야 하는 이유, 이 회사여야 하는 뚜렷하고 믿을 수 있는 근거를 가진 후 회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한 점을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시청역에서 오전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호텔에서 대기하여 2~3명씩 움직여 다음 대기장소로 이동하여 2번째 대기를 하였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으며, 지원자는 저 혼자들어갔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1명의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도 물어보았으며, 인성질문도 많이 하였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문제를 풀이하고 들어가서 설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면접에 들어가기 앞서 15분정도 간단한 전공 지식에 대한 문제 풀이를 하였습니다. 어렵지 않은 난이도이기 때문에 쉽게 풀 수 있으며, 면접 때에는 꼬리 질문을 많이 하면서 전공 지식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관련된 질문이 끝난 후에는 이력서를 기반으로 한 신상 질문과 인성 질문을 하셨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담긴 내용들도 많은 질문을 하였는데, 세세하게 물어보셨습니다.
너무나 편안하게 대해 주셨기 때문에 편안하게 면접을 보았습니다. 가벼운 농담도 해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 답변을 할 때에도 고개를 끄덕이시거나 잘 알고 있다며 격려해주셨습니다. 면접관분들이 3명이나 계셨기 때문에 3분이서 서로 이야기하거나 주고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질문도 균형있게 한분씩 해주셨으며, 존대말로 웃으면서 해주셨습니다.
전문성 면접의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물어보셨기 때문에 날카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성면접의 경우에는 편하게 생각하라고 하시면서 친한 친척어른과 이야기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너무 부드러웠고 진행도 매끄러웠습니다.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면접 안내나 진행이 매끄러웠기 때문에 회사 이미지도 좋아졌으며 말끔한 진행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인성 질문에 대한 내용이 많았는데 준비를 잘 하지 못하여 답변에 대한 아쉬움은 많았습니다.
자기 소개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회사에 대한 내용은 전공과 분야 상관없이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의 위치나 생산품 및 최근의 이슈에 대한 내용도 물어보셨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전공면접이라고 생각하는데, 전공 문제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고 그 꼬리 질문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답변할 수 있는 전공지식 함양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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