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사인 그린팩토리(정자동) 9층 웍스모바일 사무실에서 오후 3시에 봤습니다.
시간별로 지원자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맡은 시간에는 6명이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간 방은 면접관이 2명이었고 2:1 면접이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도 다대일로 면접을 본 듯 합니다.
면접관이 2명, 지원자가 1명이었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시작하자마자 폭풍질문이 시작됩니다.
객체지향에 관한 이론들을 물어보고 웹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디비에 관한 질문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문제를 주는데, 손으로 코딩하여 풀어야 합니다.
질문을 하고 거기에 대답하면 노트북 두드리기 바쁩니다.
리엑션도 없고 질문하는 기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면접관이 시험지고 제 입이 필기도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쉴새없이 이론에 관한 질문만 하고 저는 답변만 했습니다.
압박 형식은 아닙니다. 면접관께서 편안하게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질문의 난도가 결코 편안한 수준은 아닙니다.
자신이 잘 안다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대답을 할 수 있지만, 어정쩡하게 알고 있는 지식으로 이야기 하면 더 깊은 질문으로 인해 스스로 압박받게 됩니다.
조금 더 깊이 공부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회사 면접 수준처럼 일정 깊이까지만 공부했는데, 여기는 더 깊은 지식을 요구했습니다.
하나를 알더라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단순 학교에서 배운 수준으로 덤볐다가 된통 당했습니다. 이론을 더 깊이 공부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론이 최고입니다. 이론만 파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준으로 질문이 끝나지 않습니다
전문 서적을 찾아야 나오는 수준의 질문이 많이 나옵니다.
디비를 정말 깊게 물어봅니다. 트랜잭션의 동작 원리나 저장프로시저의 동작 원리 이런 세세한 걸 깊게 물어봅니다.
확실히 알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웹, OS, 객체지향에 관해 많이 물어봅니다. 공룡책 수준으로 물어보니 단순한 그림책이나 가벼운 책, 기사 시험 책만 봐서는 절대 제대로된 답변을 할 수 없습니다.
정자에 위치한 NHN본사에서, 11:30 타임에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5~6명이 지원자가 있었는데, 면접은 지원자 1명씩 면접관 3명이 있는 방에 배치되었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1명인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물었고, 그 이후에는 기술면접으로 진해되었습니다. 기술에 대한 설명보다는 왜 이 기술을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높은 성적을 받았던 과목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부분이라고 하면 힌트를 주시면서 정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세 분 모두 반응이 다르셨는데, 한 분은 아예 관심이 없는 듯하셨고, 한 분은 잘 들어주셨고, 한 분은 끝까지 웃으시면서 진행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압박면접은 아니였고, 한 분이 분위기를 풀어주시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술면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대체적으로 딱딱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질문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공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지 못한 점이 아쉽고, 나만의 강점을 어필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또한, 회사가 하는 일과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정보가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면접후기가 별로 없었는데, 저는 네이버 면접 후기를 보면서 준비했었습니다. 대체로 네이버 면접 흐름과 비슷하였기 때문에 네이버 면접후기를 참고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기가 지원한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설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있는 전공과목에 대해 남들보다 깊이 공부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 그쪽으로 유도하여 그부분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강점을 어필한다면 면접관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16년 하반기’ 웍스모바일(주) 후기 | - | 4 | 1 | - |
‘2015년 하반기’ 웍스모바일(주) 후기 | - | 2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