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근처에 있는 본사에서 보았습니다. 면접 안내 메일에서 면접시간보다 30분 일찍 와달라고 나와있었고, 초행길이라 좀 더 걸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라고 하여 여유있게 면접시간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전시간 면접이었는데, 저 포함 8명 정도 대기하였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은 1명, 저를 포함하여 지원자는 총 2명씩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1명, 지원자2명 일대다 면접이었고,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면접관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임팩트 있게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형평성을 주기위해서 첫 질문은 A, 두 번째질문은 B 이런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면접관이 지원자들에게 관심 있다는 것을 못 느낄 정도로 리액션도, 꼬리질문도 딱히 없었습니다.
특별한 리액션이 없었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있어 더욱 표정을 관찰하기 어려웠지만 부드러운 분위기를 주기 위해 간간히 웃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지원자가 질문에 대답할 때는 얼굴을 바라보기 보단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보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편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책상 1개를 두고 면접관과 지원자들이 마주보는 자세라, 눈을 바라보고 얘기 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공격이나 압박 질문도 따로 없었고, 꼬리질문도 없었습니다.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을 대해 물어보았던 것에 저녁형이라고 대답해야 했을까? 라는 생각이 면접 후 들었습니다. 어쩌면 티몬이 12시에 새로운 딜이 오픈되니 올빼미형이 MD의 역량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면접준비를 거의 못했기 때문에 사실 아쉬움도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MD라는 직무가 나에게 적합한 게 맞는가? 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일대다 면접이기 때문에 다대일 면접보다는 부담없는 분위기로 면접에 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의 난이도도 높지 않아서 티몬MD 면접후기나, 잡코리아 올라온 면접질문만으로 충분히 답변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면접관들마다 질문 역시 다르겠지만 제가 면접봤을 당시에는 '티몬'이라는 기업보다는 '직무'에 대해서 본인과 엮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느꼈습니다. 자신의 역량과 장점들 등 최대한 MD 직무와 많이 연결시켜서 준비하시고 면접에 임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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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티몬 후기 | - | 3 | 1 | - |
‘2019년 하반기’ ㈜티몬 후기 | - | 3 | 1 | - |
‘2019년 상반기’ ㈜티몬 후기 | - | 2 | 1 | - |
‘2017년 하반기’ ㈜티몬 후기 | - | 3 | 1 | - |
‘2017년 상반기’ ㈜티몬 후기 | 1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