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 위치한 티켓몬스터 본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1시 50분까지 출결 후 약 20분 대기한 다음 본격적인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전에 이뤄지는 과제에서 총 20명 정도의 지원자가 있었고 이후 3, 4명씩 나누어 2,3명이 계시는 면접관님들과 면접을 봤습니다.
과제 유형 - 주제에 맞는 기획안 작성(약 1시간)
면접 유형 - 지원자 3 : 면접관 2로 진행된 다대다 면접
과제 전형에서 먼저 과제에 대한 주제, 시간, 수칙 등을 말씀해주시고 각자 준비된 노트북으로 ppt를 작성합니다. 준비하는 동안에 검색이나 노트 사용이 가능하며 마치기 전 한번 더 시간을 공지해주십니다.
후에 모든 파일을 메일을 전송한 후 각자 3~4명으로 조를 나누어 서로 다른 장소에서 면접을 치룹니다. 면접은 각자 준비한 자료로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그에 대한 질문 순으로 진행됩니다.
두 분 모두 만든 자료 중에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셨고 그 중에서 한 분은 기획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집중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몇몇 원하지 않는 답변이 나올 경우에는 반복해서 그 질문을 물어보셨습니다.
발표를 진행한 후 그에 대한 피드백과 질문을 듣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떨렸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 보다는 발표에 대한 평가를 받는 입장에 있어서 긴장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원자가 한 명씩 발표하고 그에 대한 질문이 이뤄져 상대적으로 발표를 빨리 하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게 큰 단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획자가 되려면 해당 서비스에 대해 무엇이 있고 어떻게 바뀌어 왔고 어떤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과제 준비를 할 때에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활용했던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지 않았을 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티켓 몬스터의 기획자에 지원하고 싶으시다면 일단 기획에는 여러 분야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기획에는 크게 서비스를 새로 기획하는 분야도 있지만 작게는 폰트나 UI 그리고 이미 있는 서비스에 대한 점검 또한 기획에 포함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기획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기획으로 서비스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어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티켓몬스터 본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11시 30분 면접이고 10분전에 도착하라고 안내가 왔기때문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1층에 티몬 휴게소에 다른 면접지원자들과 함께 대기하다가 약 11시 45분 경에 호명되어 2층으로 면접을 보러 올라갔습니다.
면접관은 총 3명이었고, 면접은 저 혼자 보는 1대다 형식의 면접이었습니다. 같은 직무의 면접 지원자는 약 5명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면접은 1대다형식이었고 티몬 소회의실에서 봤습니다.
먼저 면접관들이 본인들의 소개를 했고, 어떤 직무의 일을 뽑고있다고 짧게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자기소개를 하고 지원 동기를 밝혔습니다. 제 자기소개를 듣고 이전 업무와 많이 다를 수도 있다며 영업이라는 부분이 큰 직무라고 얘기를 해주셨고, 이에대한 저의 생각, 그리고 할 수 있겠냐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중간에 제가 너무 긴장을 한 것이 보이셨는지 면접관 중 한 분은 그렇게 딱딱한 분위기의 면접이 아니니 조금 긴장을 풀고 편하게 대답해도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회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업무 방식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매우 상세히 답변 해주었습니다.
고개를 끄덕끄덕한다거나 중간 중간 추가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체로 아이컨택트를 많이 하는 면접관들이었고, 각자 이력서에다가 저의 답변을 간략하게 메모하면서 면접을 이어나갔습니다. 답변이 다른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거나 원하는 답변이 아닐시에는 약간 표정에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간간이 미소를 보이기도 했으며 긴장을 풀으라고 얘기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긴장을 풀만한 분위기와 리액션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액션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던 면접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반응을 중간중간 체크하며 면접을 끌어나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원한다, 내지는 우리 회사에서 일하려면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등 매우 자세하게 원하는 인재상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상에 잘 맞지 않는 듯하다는 인상을 받았는지 이에 대한 아쉬움을 은연 중에 내보이기도 하여 탈락할 것이라는 걸 미리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딱딱하고 경직된 대기업 면접의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매우 긴장감있는 분위기였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짱있고 패기있는 지원자라면 약간씩 가벼운 농담과 미소가 있는 가벼운 면접의 분위기가 충분히 조성될 수 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라고 하였고 티켓몬스터 자체가 무겁지 않고 밝고 젊은 분위기라고 하여, 그렇게 크게 긴장을 하고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들어가니 생각보다 심도있고, 깊게 들어가는 면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압박면접까지는 아니었지만 그 자리에서 영업 방식을 구상해보라는 질문은 순간 머리가 잘 안돌아갔으나 나중에 대답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티몬에서 구매해본 이력을 얘기해보라하여 준비한 답변을 했는데도 생각보다 많이 티몬을 이용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서 매우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연할 지 모르겠으나 기존에 일상적으로 티몬을 많이 이용해 본 사람을 선호하는 듯합니다.
일단 홈페이지에 대한 분석을 할 것을 조언합니다. 면접에 최종적으로 불합격 하긴 했지만 면접을 보면서 좋은 인상을 줬던 답변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면접관들이 관심있게 질문하고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고객의 입장에서 티몬에서 구매해본 경험과 느낌 등을 매우 여러가지로 상세하게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물어볼 질문이라고 생각해서 대비를 해갔지만 그 것도 부족할 정도로 이 부분을 아주 디테일하고 여러 형태로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정도로 뻔뻔하고 베짱이 있다! 라는 걸 어필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성격이 아니어서 이 부분을 전혀 어필하지 못한 케이스 이지만 정확하게 티몬은 뻔뻔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면접관이 얘기를 해줬습니다.
도가 지나쳐서 건방질 수도 있으니 이 경계를 잘 생각해서 면접관들에게 어필하면 아주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짱이 있어서 고객사에 영업을 잘하고 친근감이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티몬의 투어 MD는 거의 영업이 80%라고도 얘기했습니다. 저는 일반 사무업무를 생각하고 지원을 했기 때문에 직무가 저와 맞지 않았던 케이스 입니다.
건강하고 활동적이고 끈기있고 깡다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직무에 아주 잘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행사의 오퍼레이션을 생각했다간 오산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직원들을 위한 복지도 잘 되어있고 젊은 회사인 티몬에서 일하는 것이 매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칼퇴는 힘들다고 합니다. 이점 유의해서 회사의 이미지 외에 직무가 나와 맞는지를 고려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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