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한국민속촌에서 10시 45분경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은 4명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며, 지원자는 제가 응시한 직렬(학예) 5명 이상은 되보였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 4명, 응시자 5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은 1차면접과 2차면접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1차면접은 인성면접으로 실무진, 임원 면접을 실시한 후 중식을 먹고 2차면접을 실시합니다. 2차면접은 과제면접으로, 중식 후 과제를 수령한 후 2시간 정도 아이디어를 짜고, 이를 기반으로 2차면접을 실시합니다.
반응은 대체로 경청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말을 더듬거나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면 살짝 표정이 굳어지면서도 내색을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2차면접(기획안) 때는 모든 발표자의 말을 끊지 않고 잘 들어주며, 크게 리액션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대체로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면접 내내 아에 한마디도 하지 않는 면접관도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농담도 가끔 던졌습니다. 다만, 압박면접 등 지원자를 당황케하려는 목적의 질문은 없었습니다.
너무 긴장하며 말을 많이 더듬었습니다. 또한, 아이디어 면접이 재밌었고, 각자 색다른 기획안을 내놓았으나, 개인적으로 별로다 싶은 것에 대해 칭찬일색인 듯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면접전형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2차면접은 특별히 대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면접 전에 민속촌을 한 번 쭉 둘러보시고, 고객의 입장에서 민속촌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두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에 대해서도 공부해가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민속학을 준비하신분들에게는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차면접은 인성면접으로 경력자는 이직에 대한 답변, 신입은 지원동기에 집중해서 준비하면 좋을 듯합니다.
1, 2차 면접 모두 용인 한국민속촌에 있는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본다. 1차는 4시 45분까지 집합, 2차는 3시까지였다.
1차면접에서 내가 지원한 직무에 총 몇명이 면접봤는지는 모른다. 내 타임에 면접자는 5명이었는데 2명이 결시해서 3명이 봤다. 면접관은 5명이었다.
면접관 5명에, 면접자 3명(원래 5명인데 결시)으로 다:다로 보았다.
들어가기 전에 인사하는 방법같은 것을 미리 알려준다. 그리고 목소리 크게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해준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먼저 1분 자기소개를 돌아가면서 한다. 그 후 개인 질문이 시작된다. 보통 이력서를 보고 질문을 하고 궁금하면 꼬리질문을 한다. 또 A와 B중에 뭐가 중요하냐는 질문도 있었다.
특별한 리액션 없이 시종일관 무표정이었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면접자의 대답을 다 듣고 난 후 바로 정정한다. 예를들어 A와 B중 A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면접관이 B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A야. A가 더 중요해"라는 등.. 그러면서 뭐 설명을 한다. 2번째 공채라 그런지 딱히 면접같은 면접이라는 느낌은 안들었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마지막 타임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지쳐있는 분위기였고 면접장이 면접장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휑한 느낌 +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긍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다.
2차면접은 사무동에서 진행되었는데, 왜 2차에서 그것도 최종단계에서 PT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차라리 1차에서 PT까지 보고 2차에서 인성을 진행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첫 면접이라 압박형 질문에 당황했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내 이력서를 보면 할 수 있는 질문이었고, 그걸 딱딱하고 무표정한 태도로 말한 것 그뿐이었다. 대답을 잘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고 2차면접에서는 PT주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탈락하지 않았나 싶다. 또 PT를 직접 만드는 것이었는데 디자인에만 신경쓰다가 시간 다 날려버렸다.
1차면접과 2차면접으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1차면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력서에서 경력사항을 보고 질문을 많이 합니다.(아르바이트 등) 왜 한국 민속촌에 지원했는지, 그리고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꼭!!!! 면접전에 민속촌을 방문해야 합니다. 와봤는지 안와봤는지 물어보고, 실제로 안와봤다고 한 지원자는 그럼 왜 지원했냐고 물었고 2차 면접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2차면접≫
유형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015년 하반기 기준 PT면접을 봤습니다. 도착해서 주제를 수령하고 2시간정도 실제로 파워포인트를 제작합니다. 인터넷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면 대략 7~8분의 면접관이 U자모양으로 앉아있고 피티 발표를 합니다. 발표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내용 또한 알차야 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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