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전 8시 쯤에 봤습니다.
면접관은 5명, 면접자는 5명 이었습니다.
행동사례면접 : 5대5
토론면접 : 면접관 4, 면접자 찬2, 반2 이었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마스크를 벗고 서로 아는 사람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시작했습니다. 면접관 다섯 분이 각자 돌아가면서 질문을 하나씩 하셨습니다. 자기소개는 없었으며 모든 질문이 공통 질문이었습니다.
크게 면접자들이 느낄 수 있을만한 리액션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컨택을 잘 해주셨고 답변을 할 때 잘 들어주시는 느낌이긴 했습니다. 면접자들이 긴장해서 조금 주제에 벗어난 얘기를 했을 때는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이셨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편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마지막에는 면접관분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조금 빨리 질문을
하기도 했고, 면접자들의 답변이 길어진다 싶으면 중간에 자르거나 한 문장으로 말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경험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조금은 장황하게 설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답변했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론면접 때 충분한 근거로 논리적으로 주장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카드사인만큼 카드사에 대한 이해와 IT에 대한 개발과 경험이 카드사에서 어떻게 접목되고 활용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채용을 진행한 부문은 DT라서 데이터, IT, UI, UX 등의 여러 부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바탕으로 해서 다른 부문의 일도 잘 수행해낼 수 있다 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우선은 자신의 필살기 준비, 그리고 거기에 더해 인성적인 부분과 잠재력을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을지로입구 근처 하나금융그룹 건물에서 봤습니다. 08:30 ~ 19:00 종일 보는 면접이었습니다.
인성면접: 3:5
개별 pt: 3:1
집단토론: 3:10(5/5로 두 조 토론)
전형은 BEI(행동역량)면접, 개별 Presentation, 집단토론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행동역량면접은 일반 인성면접입니다.
1. BEI 면접은 자기소개 안시켰음, 정부가 1주일 수능 미룬 거 어떻게 생각하냐(다른 조들도 공통질문이었음), 지금 지진나면 어떡할거냐, 가장 진지하게 살아본 경험, 특기나 취미 쓴 거 위주로 물어봄=>무난무난
2.. pt는 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자료의 자사가 ‘카드’가 아니라 ‘금융그룹’ 이었어서 이걸 어떻게 카드에 적용할거냐가 공통질문,
3. 토론면접: 생활보조금 주는 거 찬반, 찬반 정해주심, 5분 자료읽고 20분? 토론-무난무난
보통은 따뜻하셨으나 칼같은 말을 한번씩 하십니다. 다 아는 말은 할 필요가 없는 거다 라던지... 근데 보통은 친절하세요. 사실상 인성면접 외에는 면접관과 말할 시간이 없어서 이정도가 전부네요.
면접분위기 좋습니다. 딱히 압박을 하지 않으십니다. 사실상 카드사 중에서는 취준생에게 조금 인기가 없는 곳이라 조심해주시는건지 무난무난했습니다. 말그대로 무난무난.. 같이 면접 본 분들도 공격적인 분 없었어요.
토론면접에서 사람들이 진짜 말을 경쟁적으로 하더라구요. 원래 다른 사람 말을 끊거나 끼어드는 것도 못하고 동시에 말하려 하면 양보하는 편이라 두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다시 들어가도 똑같았을 거 같긴 한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pt면접: 전지에 그래프 쓰면 좋아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저는 전지 2장을 썼는데 면접관님이 2장쓴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셨어요. 더 열심히 한 것 같아 보인듯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들어보니까 전략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창의적인 게 생각 안나면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면접이 대기시간이 정말정말 긴데, pt면접 대기시간에는 핸드폰 못만지니까 너무너무 심심합니다. 자료를 뽑아가던지 책을 가져가세요.
을지로에 있는 하나은행 본사 앞에서 아침 8시에 버스를 타고 연수원으로 갔습니다. 다음날 4시쯤에 강남역에서 내렸습니다.
면접관은 방별로 2명~3명씩이었고 지원자는 총 30명 정도였습니다.
인성면접, 피티면접, 논술, 팀활동, 토론면접.
팀활동을 하면서 순서대로 인성면접에 투입됩니다. 다 하면 팀활동을 마치고 논술을 씁니다. 다 하면 조별 발표를 합니다. 다음날에 피티면접을 보고 토론면접을 봅니다. 식사 제공됩니다. 다 끝나면 버스를 타고 강남역과 을지로입구역에 내려줍니다.
특별히 딴지를 거는 면접관은 없었고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지원자를 배려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피티면접에서는 발표 내용에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들을 몇 개 들었습니다.
합숙면접이라 지원자들끼리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틀동안 여러가지 면접을 보느라 지치는 면이 있었고 특히 저는 몸이 안좋아서 면접 보는 내내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음날 다른 회사 면접도 있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서 최선을 다해 면접에 참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피티면접에서 자료를 읽고 발표를 해야 하는데 글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발표를 할 땐 목이 갈라져서 제대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인성면접은 일반적인 인성 질문이 나오니 평소에 기억을 미리 더듬어서 사건들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팀 활동은 재밌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논술은 금융 관련 지식을 평소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토론면접은 금융과 관련 없는 주제입니다. 피티 면접은 자료를 빠른 시간에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 관리를 잘 하셔서 본인 능력을 다 보여주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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