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을 서울에서 봤지만 면접은 지방에서 봤습니다. 광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광주 오후 2시 시작이었기 떄문에 서울에서 ktx를 타고 10시쯤 출발했습니다. 광주역에 도착해서도 지하철?을 타고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 도착해서 면접을 치뤘습니다.
지원자는 저, 하나 , 면접관은 5명이었습니다
PT면접을 진행하고 인성면접을 이어 진행했습니다.
PT면접 주제가 주어지고 30분동안 PT면접을 구상할 시간이 제공됩니다. 이후 바로 룸으로 들어가면 면접관 5명 앞에 의자 1개가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시계가 주어질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거기서 1차적으로 당황해 두리번 거렸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진행 or 서서 진행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고 서서 진행했습니다.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간 상태라 이를 활용한다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PT가 끝난 후, PT관련 질의를 하고 난 뒤 바로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인성면접이 진행됩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4,5 로 따지자면 2,3번째가 실무진,임원이라고 느꼈는데 가장 무표정하고 따분하게 보였습니다. 1,4,5외부 면접관분들의 리액션이 좋았고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계속 포장해주셨습니다.
외부 면접관분들은 좋은 분위기엿지만 내부 면접관분들은 지루해보였습니다. 또한 룸이 큰데 비해 제 목소리가 작아서 잘 안들리고 '갑분싸'스러운 상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내부 면접관 분들에게 유의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kdn의 어떤 부서에서 어떻게 강점을 발휘할건지가 핵심 질문이지만 kdn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미흡한 답변을 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kdn의 현직자와 접촉해서 반드시 어떤 인재가 실제로 필요한지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인성면접, PT면접이 압박이 컸습니다. 또한 다대 다로 진행되는 일반 면접과 다르게 다 대 일로 진행되는 면접이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가능한 모든 압박 질문 리스트를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팀원들 간 사전 면접 스터디에서 압박을 연습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분위기가 좋아서 압박을 많이 준비해가지 못한 점, 다대 다일 것이라고 예상한 점이 문제였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보았습니다.
집합안내는 9시 20분이었고 오전부/오후부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오전부라 9시까지 도착해서 대기하였고,
서울살다보니 전날 미리 가서 준비했습니다.
숙소는 회사 근처 비지니스 호텔들이 많아 전날 숙박하고
다음날 바로 면접장애 도착했습니다(대부분이 그렇게 온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지각하셔서 못보게 되었는데
인사팀에서 1분이라도 늦으면 얄짤없이 면접을 못보게 했습니다..! (주의)
면접은 30분 단위로 진행되어 오전조 마지막조는 12시가 넘어서 끝이났습니다.
면접관님은 다섯분이셨고, 지원자도 5인 1조였습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씩 다대다 면접 방식이었습니다.
첫번째로 들어온 사람이 가장 왼쪽에 서서 다른 지원자분들이 다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렷경례하면서 인사드린 후 자리에 앉습니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5명 모두에게 하는 공통질문을 각각하셨고 1개씩정도 개인질문을 하셨습니다. 순서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면접관님들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셨고, 압박질문은 거의 안하시고 대부분이 공통질문으로만 면접을 이끌어가셨습니다. 개인질문의 경우는 대부분은 자소서 기반으로 진행되었고 전산직무이다보니 프로젝트에 관해서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다대다 면접이다보니 같이 들어갔던 지원자들 모두가 긴장을 너무하는 모습을 보고 면접관님들께서 최대한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하셨고, 종종 농담도 던지셨습니다. 서류를 계속 훑어보셨고 간혹 지원자중에서 참신하게 답했을 때는 쳐다보면서 집중을 하시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조금 당황해서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조라 그런지 면접관님들이 핵심만 듣고싶어하는 그런 분위기셨는데 길게 주저리주저리했던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낀 것은, 질문에 대한 답만 명확히 하는 분이 많이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면접이 물론 자신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대화를 하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말까지 추가적으로 하면서 장황하게 말을 이어나가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것 같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자기 경험들도 정리해서 언제 진행을 하였고, ~한 문제가 있었고 ~이렇게 해결했다라고 구조화시키는 연습을 계속해서 틈날 때마다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나주 한전KDN 본사에서 빛가람홀에 9시에 모였습니다. 오전조 오후조 나뉘어서 9시에 오는 그룹, 1시에 오는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면접관은 5분, 지원자는 6명이 같이 면접을 보기로했었는데, 한명이 결시해서 5명이 면접을 봤고, 그 뒤에 12명 정도 밖에 남아있었습니다.
생각과 너무 달랐네요. 면접기출이라고 떠돌던 것들 짜집기해서 다 외워갔는데, 다 피해서 질문을 했었습니다.
방이 총 4개고 각 지역마다 다른 곳에서 면접이 시작되는 듯 합니다. 처음에 자기소개를 물어볼 줄 알았지만, 예상과 다르게 바로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시간이 없으니 짧게 짧게 하라고 하셨고 길게 말하는 듯 싶으면 면접관님이 짜르시고 이해해 달라고 하시면서 진행을 하셨습니다.
답변이 만족해서인진 모르겠지만 추가질문을 하기도 하고 시간이 없어서 인지 매우 빠르게 물어보십니다. 반응은 글쎄요... 반응이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관심이 별로 없어 보이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적당히 밝고 적당히 긴장을 유지한 분위기 였습니다. 처음에 긴장을 풀어줄 목적으로 아마도 모든 4개의 면접방의 첫 질문은 여기까지 뭐를 타고왔느냐 일 것입니다. 그렇게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든 후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이런말은 하지말 걸, 이런 말은 더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들이 남았습니다.
저도 같은 준비생이라 제 말이 도움이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굳이 한 마디 쓰자면 음.. 기출문제 기반으로 해서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뭐랄까 딱히 준비할 수가 없어요. 일부러 피해서 질문하기 위해서 준비하셨던 느낌입니다. 그분들도 책을 구매하셔서 거기 써잇는 질문을 피해서 하신건지.... 마음 편하게 본인의 여태까지 살아옴을 잘 녹여서 말할 수 있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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