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실시했습니다. 오후 1시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 6명, 지원자 5명
다대다 면접이고 특이한 자기소개와 영어 면접이 있었습니다.
자기소개를 앞에 놓인 통에서 종이 한 장을 뽑아 거기에 적혀 있는 방식대로 실시했습니다. 저는 농우바이오의 국내시장 전략과 본인을 연관시켜 3가지를 말하는 것을 뽑았습니다. 지원자를 당황시키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관찰한다고 느꼈습니다. 수준 높은 답변보다, 짧게 두괄식으로 자신있게 말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영어면접은 지원자 중 몇 명에게 질문을 하나씩 던지고 답변을 영어로 요구했습니다.
답변에 자신감이 없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퉁명스럽게 반응했습니다. 반면에 몇 명의 지원자에게는 질문이 집중되었습니다. 대표이사가 면접을 이끌고 가는 형식이었고, 영어면접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면접관의 의견에 동의를 표시하면서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작 전, 인사팀장이 답변을 하고 싶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는 넘어가도 좋으며 사과를 요구해도 좋다고 말합니다. 부서의 장들이 참석하는 면접인 만큼, 분위기가 편한하다고 말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질문은 없었고 답변을 끊는 모습도 없었습니다.
딱히 아쉬웠던 점을 생각하기 힘든 면접이었습니다. 10번의 면접 경험 중에서 가장 답변을 잘했다고 느낀 면접이었습니다. 다만, 입장과 퇴장 시 인사를 할 때 다른 지원자들과 손발이 맞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면접관과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느겼습니다.
어설프게 대리점들을 방문하고 이를 어필하려는 지원자들은 대표이사로부터 많은 공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회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것에 특별히 관심을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지원자들에게 질문이 집중되었고 그렇지 못한 지원자는 실제로 1시간 동안 2개의 질문만 받았습니다. 답변이 길어지면 면접관들의 표정에서 지루함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짧게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19년 상반기’ 농업회사법인(주)농우바이오 후기 | 1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