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근처 장금상선 본사에서 오후 12시 40분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 3명이었고, 지원자는 30명 정도인 것 같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으로 다대다 면접입니다.
면접 시간은 딱 10분이었고, 4명이 차례대로 주어진 공통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정말 질문 2개로 지원자를 뽑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관상면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자기소개서가 면접실 책상 위에 비치되어 있었지만 읽지 않으셨던 것 같고, 사진이 첨부된 신상명세와 얼굴을 계속해서 번갈아 보았습니다. 관상면접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의 당락이 무엇으로 갈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기시간이 무지 길었습니다. 4명이 들어가서 한 10분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면접비가 많아 괜찮았다고 애써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대충 면접을 본다고 하기에는 지원자들도 많이 불렀는데, 처음 접해보는 관상면접이 참 신기했습니다.
면접자들을 1시간씩 기다리게 하는 건 좀 그랬습니다. 여러 후기에 군대문화가 심하다고 해서 아주 경직된 곳인줄 알았지만 면접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친절했습니다. 합격하면 연락이 오고 불합격하면 연락을 따로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관상가로 보이는 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질문도 한 번도 한 하시고 오로지 지원자들의 얼굴만 뚫어져라 보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원자들의 얼굴을 유심히 보시고, 자기소개서나 이력서 등은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면접관들과 지원다들 사이에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공통질문으로만 지원자들을 평가하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명찰은 합격하면 착용해야 하는데 다시 만들기에는 비용이 드니까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18년 하반기’ 장금상선㈜ 후기 | - | 3 | 1 | - |
‘2015년 하반기’ 장금상선㈜ 후기 | - | 3 | 3 | - |
‘2015년 상반기’ 장금상선㈜ 후기 | - | 2 | 4 | - |
‘2014년 하반기’ 장금상선㈜ 후기 | - | - | 1 | - |
‘2014년 상반기’ 장금상선㈜ 후기 | - | -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