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교내 주차 불가했고 인근 주차장 사용해야 합니다.
입실할 때 발열 체크를 하고 미리 안내된 문진표 제출하고 손소독 실시합니다.
문진표는 미리 작성해오라고 했는데 안 가져온 사람은 현장에서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끝나고 샌드위치 줍니다.
전공 주관식과 서술형(전공 논술 포함), 논술 시험을 봅니다. 특이하게 모든 과목이 서술형이라서 omr 쓰는 부분이 없습니다.
대학 시험처럼 큰 종이에 문제가 있고 모든 장에 이름과 수험번호를 써야 하는데 이게 은근 시간이 좀 걸립니다. 문제 수도 많고 전부다 손으로 써야 돼서 시간이 은근 부족합니다. it는 기초과목별로 3-5문제씩 다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기출문제보다는 쉽게 나왔습니다. 논술도 평이한 문제였고 전공 논술 문제도 나옵니다. 논술 시험은 전공 논술과는 별개로 일반 논술로 치러졌습니다(금융 논술 X).
모든 문제를 손으로 써야 하는데 문제 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시간이 부족하고 손이 많이 아픕니다.
고민되는 문제는 바로 넘어가거나 간단하게만 답을 작성하고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보완하는 식의 전략을 미리 세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앞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면 마지막 전공 논술은 다 작성을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답형이 아닌 주관식(약술형, 서술형)은 작성 분량에 대한 가이드가 따로 없어서 내용을 정확하게 꼼꼼히 알고 가야 고득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험은 용산고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전 9시까지 입실해야 했습니다.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물을 한 병씩 나누어 주었으며 끝나고 나서는 샌드위치와 주스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 고사장 당 시험 인원이 약 30명으로 다른 공공기관 시험에 비해서 많았습니다.
한국은행 경영 직렬 시험은 크게 일반 경영이론과 회계학 재무관리에서 출제되었습니다. 일반 경영학 이론에서는 행동경제학 중 전망이론, PLC 수명주기별로 마케팅 전략, 핵심직무특성이론, 하우스의 경로 목표 이론, M&A 관련 문제, 시장 침투가격하고 스키밍 가격 전략 비교, 로저스의 5단계 소비자 유형 서술 등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회계학에서는 차입 원가, 복구 충당부채, 유형자산 원가 및 감가상각, 신주인수권부사채 문제, CVP 분석과 대체가격 혼합, 확정 급여부채 및 충당부채 약술 문제 등이 나왔습니다. 재무관리에서는 처분 옵션 및 확장 옵션, MM 이론 하마다 모형 이론에서 자본비용 및 기업가치 구하기, CAPM 시장 모형, 준강형 효율적 시장 가설, NPV 구하기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한국은행 경영 직렬 필기시험은 굉장히 양이 많고 시간이 부족합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그렇기에 각 과목별 기본 개념을 튼튼히 하시고 cpa 2차 연습서의 기본 문제 정도는 반복해서 풀어 문제 풀이 시간의 속도를 높여야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술 시험에서 약 2시간 반에서 거의 A3 용지 30페이지 분량의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문제 풀이의 정확성과 속력을 높이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젖히는 것 없이 넓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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