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각자 인터넷으로 응시하게되어 딱히 고사장 시험환경이랄건 없었고, 당시에 나의 경우에는 집의 컴퓨터와 인터넷 두가지가 다 말썽이었어서 속편하게 집 인근 PC방에가서 인적성 검사를 치루었다.
일반적은 NCS유형의 문제는 아니었고, 말그대로 '인성'과 관련된 부분들만 나왔었다. 이를테면 본인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들이나, "나는 기계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모임의 리더가 되고싶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본인의 가치관과 생각에 대해 1~5점 사이의 점수를 매기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문제 문항은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내 경우에는 1/3정도를 풀어나갈 즈음에 "솔직하게 응답하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초기화되었고, 1번부터 다시 풀게되었다. 주변에 물어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 문구를 접하였다고하는데 무슨 기준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특별히 이상한 사상을 가진경우가 아니고서는 여기서 걸러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고, 특히나 솔직하게 응답하라는 문구를 접하고도 최종합격한 경우를 봤기 때문에 어떤 변별력을 두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여기서 합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인적성검사의 결과는 최종면접의 평가 자료로 사용한다는 말도 있고, 점수화하여 반영한다는 말도 있는데 정확한 것을 알지 못하겠다. 다만.. 이것 때문에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 ‘2018년 하반기’ 진에어 후기 | 1 | 6 | 2 | - |
| ‘2018년 상반기’ 진에어 후기 | - | 3 | 1 | - |
| ‘2016년 하반기’ 진에어 후기 | - | 6 | 2 | - |
| ‘2016년 상반기’ 진에어 후기 | - | 15 | 10 | - |
| ‘2015년 하반기’ 진에어 후기 | - | 2 | 2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