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위치한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오전 10시에 면접이었지만 저는 30분 일찍 도착했고 사람들이 되게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면접관은 총 3분이었고 총 지원자는 모르겠습니다. 4~5명이 1개조가 되었고 면접실은 총 2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반적인 것들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특히 인성에 관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앉으라고 하면 앉습니다. 그 후에 간단한 자기소개가 진행이 되고 공통질문을 받습니다. 그 다음 공통질문에 대한 대답이 끝이나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관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십니다.
면접 초기여서 그런지 최대한으로 지원자들의 답변을 들어주려 하셨던 것 같습니다. 지원자들의 답변에 매우 경청하시는 모습이 보였고 뭔가 자신들의 옛시절을 보는 거 같아서 되게 응원하고 싶다는 말씀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제 기억에 매우 긍정적이었고 좋은 분위기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지원자들을 최대한 배려해려주는 면접관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긴장을 많이 한 지원자들에게 다독이며 최대한 지원자들이 편하게 답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지만 그 사이사이에 날카로운 질문들이 몇 있어서 완전히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조금 더 두괄식의 답변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실하게 한 후, 그에 대한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게 평소에는 잘 되다가고 면접장에 들어서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모든 취준생분들께서도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노력해서 취뽀합시다!! 화이팅!
스타벅스의 애정도가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지원자들이 역량이 같다면 내가 면접관이라고 한다면 우리 기업에 대해 관심이 많고 애정이 많은 사람을 뽑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간이 정말 부족해서 스타벅스에 대해 아는게 하나 없이 면접으 보러 가셨다면, 대기실에서 틀어주는 영상이나 책들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꼭 보세요! 그것만 알아도 어느정도 답변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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