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컨벤션룸 3층에서 보았습니다. 저는 A-1조로 첫타임 28명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 면접비는 2만원 받았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지원자는 정확한 수를 모르겠으나 하루에 4타임 정도 해서 이틀 동안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1명의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4명의 면접관이 직무 관련 질문으로 스피디하게 면접을 진행합니다. 다대일 면접이기 때문에 따로 생각할 시간은 많지 않고, 바로바로 순발력있게 대답해야 합니다.
별다른 리액션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다음 질문으로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직무 관련으로 쉴새없이 질문이 이어지기에 면접 경험이 별로 없는 지원자는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인성보다는 직무 위주의 면접입니다,
다대일 면접은 처음이기에 더 당황해서 준비한 대답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키워드는 `전공`과 `직무`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전공이 직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대답을 준비해야 합니다. 전공 관련해서 꼬리무는 질문이 나올 확률이 가장 높고, 조금이라도 다른 쪽으로 취업이 가능해보이는 전공이라면 어김없이 그와 관련해 질문이 나옵니다.
또한, 지원하는 직무/기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직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 2일 수요일 오후 1:20분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1시 정도까지 도착했지만, 1:20분까지 면접 준비가 완료될때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그 뒤 강당같은곳으로 이동해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지원자는 1명이 들어가는 형태였다.
총 면접자는 200명 가량 된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다.
다(면접관) : 1(면접자)의 유형이었다.
일단 자기소개를 간단하고 1분 정도 분량으로 한 뒤,
모든 것은 면접관들의 질문에 의해서 진행되었다.
자소서 보다는 이력이나, 1분 자기소개에 대한 면접관들의 질문에 의해서 진행되었다.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이나, 다소 꼬리 질문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무엇보다 솔직하게 임하는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다.
고객을 끄덕이는 등의 리액션은 보이지만,
감정을 알 수는 없어서 모호했다.
압박은 아니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꼬리질문이 이어졌다.
더불어 흥미가 있는 얘기에 대해서는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느껴졌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였다.
꼬리질문이 이어지기는 하지만, 모두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물어보는 정도라 힘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까지 할 기회를 주셔서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
다만 다대 1로 진행되다 보니, 뭔가 관찰받는 듯한 시선이 다소 부담스럽기는 했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다소 떨었던 것이 신경쓰였다.
그러나 면접관들이 대부분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셔서 막상 면접에 들어가니 긴장되지는 않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것 보다, 분위기를 잘 보고 얘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왜 그 직무에 지원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그래서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에 대해서만 명확하게 준비해서 간다면 크게 어려운 1차 면접은 아닌 듯 합니다. 회사에 대한 공부보다는 직무 자체에 대해 집중해서 준비할 것은 추천합니다.
더불어 관련 경험이 있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련 경험이 없다고 해서 지원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1차 면접에서는 철저하게 직무에 집중해서 준비할 것을 권장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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