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신고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사전에 지정된 수험번호대로 지정된 교실에 들어가 시험을 보았다.
필기도구인 펜, 컴퓨터용 사인펜은 현장에서 지급하여 주었고 다른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마시던 물이나 음식 등도 책상 위에 올릴 수 없었다.
언어와 논리추론, 도표 해석 및 공간 지각 문제가 나왔다. 현대 인적성 책을 보면서 대비를 하였는데, 저번 HMAT에 비해 난이도는 매우 쉬웠다. 또한, 문제 수가 굉장히 적어 적성 문제보다 인성 문제의 비중이 매우 큰 것 같았다.
언어 문제는 평소보다 조금 어렵게 나왔지만, 논리 추론과 도표 해석, 공간 지각문제가 수월하게 나왔다. 또한, 공간지각 문제에서 여러 유형이 나오지 않고 도면도를 보고 물체의 형태를 파악하는 한 가지 유형만 나왔다.
하지만 적은 문제 수에 비례하여 굉장히 짧은 시간이 주어져 문제를 풀 적에 시간이 항상 부족하였다.
HMAT는 상반기, 하반기 순으로 공간지각, 도식이해가 나왔지만 이번 하반기에서는 예외적으로 공간지각이 한번 더 나왔다. 따라서 둘 중에 하나라고 단정짓지 않고 두 유형 모두 대비해야될 필요가 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평소에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길르면 실전에서 짧은 시간에 당황하지않고 차분히 풀 수 있을 것 같다. 문제집을 모두 다 풀 필요는 없지만, 어떠한 방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유형을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일시 : 10/6(토), 8:30~14:00 (8:30 교문 폐쇄)
장소 : 구룡중학교(서울 강남구 선릉로 103)
고사장은 깔끔한 편이었고, 조용한 환경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역시 HMAT이었습니다. 어렵기로 소문이 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굉장히 모자라고 정말 절반도 못푼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언어가 약한 저는 시작부터 말렸습니다. 하지만 강점인 수리영역부터 차분하게 풀려고 노력했고, 오답 감점이 있을 수 있어 못 푼 문제는 찍지 않고 빈칸으로 남겨뒀습니다. 공간도형에서는 블록을 돌려서 서로 다른 것을 확인하는 문제, 틀린 그림 찾기 등등 익숙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HMAT 시간이 부족한데, 다 못푼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절반도 못풀었는데 합격하는걸 보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간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집을 여러권을 푸는 것 보단 한 문제집을 오답정리하면서 문제 유형을 빠삭하게 익힐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시간을 잡고 다른 것을 푸는 것보단 하나의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중학교 환경이었습니다. 역시 중학교다보니 의자와 책상이 낮아서 불편했습니다. 조절도 불가능해서 아쉬웠습니다. 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곳이어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문제 유형은 순서대로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공간지각 입니다. 먼저 언어이해는 일반적인 주제와 문단을 배열하는 방식입니다. 논리판단은 개인적으로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추축과 도식화해서 답을 찾아나가는 것입니다. 자료해석과 정보추론은 차트와 문장을 보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채워넣는 것인데 어렵진 않지만 시간이 다소 많이 소모됩니다, 공간지각은 단면도를 주고 맞는 도형을 찾으면 되는데 팬을 사용할 수 없어 까다롭습니다.
현대 계열사는 물을 준다는 말을 듣고 그냥갔는데 오트론은 안주더라구요. 다음엔 어떨지 모르겠으나 이 점 반드시 참고하여 물통 챙기시구요. 시험시간이 엄철 길기때문에 간단한 간식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험 시작시간이 8시여서 잠이 굉장히 모자랐어요. 저처럼 평소에 늦게 자는 분들은 몇일전부터라도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목동에 있는 목운 중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자리가 미리 배정된 것이 아니라 도착 순서에 따라 입구에서 수험번호와 자리를 알려준준다. 목동이어서 교통이 불편했던거같고 파워텍이랑 같은 건물에서 시험을 봤다.
새로운 공간도형(아마 주사위였던 것같다.)에 당황을 했고 문제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언어는 지문이 길고 어려웠으며 추리, 논리판단 등 모두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특히 논리추론에서 표를 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에선 보기를 1번 부터 보지 않고 중간부터 보는 등 본인만의 노하우를 쌓으면 시간단출을 하면 좋을 것같다. 시중에 나와있는 인적성 책으로 공간도형 이외의 문제들의 유형을 잘 파악하여 정확하게 풀고 시간단축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같다.
현대 계열사는 무조건 HMAT이다. 다양한 인적성 책(새커스/ 위포트/ 시대고시 등... )을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공간도형은 상반기/ 하반기가 다르고 매번 새롭게 문제가 출제되는것 같다.
공간도형을 잘하면서 추리와 수리논리쪽에서 강점을 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을 것같다. 시중에 나와있는 인적성 책으로 유형을 잘 파악하고 시간단축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같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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