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접수는 우편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함. 1차 면접에서는 자기소개 등 기본적인 질문을 물어봄. 2차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금방 끝남.
같은 날에 신입 및 경력 면접을 동시에 진행해 대기시간이 긴 편임. 2차 면접까지 있을 수도 있음. 신입의 경우 면접은 자기소개 위주임.
총무직에 지원함. 면접비를 받고 명찰을 달고 신상명세서를 작성한 다음 대기했음. 보수적인 분위기였으며 제공된 음료를 마시면서 긴장을 풀었음. 자리를 이동해서 대기한 후 인사담당자 분께서 주의사항을 말씀해 주시고 4명씩 한 조를 이루어 면접을 보러 들어감. 면접실에는 면접관님 두 분(아마도 사장님과 임원분인 듯)이 테이블 정면에 앉아 계셨고, 그 뒤쪽에 다른 면접관님 한 분이 앉아 계셨음. 각자 개별질문을 물어보며, 그리 어렵지 않은 평이한 인성 위주의 면접이었음.
그 후 영어작문 테스트가 있었는데, 작문주제는 "1. 스위스전에서 왜 진 것이라 생각하는지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2. 거리응원에 대한 자신의 찬반의견을 제시하시오."였음. 문제도 영어로 제시됨. 작문 완료 후 영어면접을 30분 정도 진행함.
전산직에 지원함. 부영은 서류 전형이 방문과 우편접수만 이루어짐. 합격 통보는 며칠 후 개별적으로 문자와 전화 연락이 옴. 아침에 모여서 대기하다가 5명 정도씩 면접 봄. 면접위원은 사장님 두 분하고 다른 한 분까지 총 3분이 계셨음. 지원자의 전공과 학교를 개개인에게 확인하고 개별질문을 하였으며 영어로 답변하라고 함. 면접 시간은 3~4분 정도 소요됨. 면접비 있음. 처음 대기 시 영어시험 보는 사람은 명단이 따로 있으니 명단 확인 후 명단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다시 오라고 함. 토익 점수가 좋은 지원자들인 것 같았음. 명단에 없어도 원하면 볼 수 있지만 합격 당락에는 영향이 없는 것 같음. 며칠 후 합격자들에게 개별로 연락 줌. 예비소집이 하루 있으며 한 두 시간이면 끝남.
건축직에 지원함. 질문은 회장님 한번, 사장님 한번 이렇게 진행됨. 영어면접과 작문시험이 있음. 작문시험 문제는 "1. 부영에 대해 아는 것을 영작하시오. 2. 여수엑스포가 건축경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쓰시오. 3. 박태환과 김연아가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월드스타가 된 이유에 대해 쓰시오."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