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고등학교에서 필기 시험을 보았다. 들어가기 전 응원의 에너지바와 생수를 주셔서 받고, 고사실을 찾아갔다. 시작은 11시부터고 10시 반쯤 감독관님이 들어오셨고 시험 준비를 했다. 감독관님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긴장이 째꼼 풀렸다.. 수능시험처럼 OMR카드와 시험지를 주셨고 제한시간은 2시간이었다. 다 끝나고 고사장을 나오니 이번에는 수고했다고 빵을 주셨음 ㅠ 감동..
시험 과목의 순서는 IT상식, S/W 공학, 프로그래밍 언어, 인프라 및 보안, 데이터베이스 순이었다. 뭐 푸는 순서는 자기 마음이다.
IT상식 : 실질적인 IT용어? IT인들은 기본적으로 들어본 용어들이 꽤 나왔다. 정처기스러운 단어들보다는 실질적인 용어들 위주의 문제가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물론 모르는 것도 있었지만.. 업무프로세스 용어도 나왔었던것같다. 그래도 공부해서 맞춘거라 증맬 다행;.. 금융 관련 it 용어들 찾아보면 더 도움됐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S/W공학 : 이건 정처기 필기의 s/w공학 파트에서 공부한거랑 거의 비슷했다. 정처기 기출 문제보다 쉬웠었다. 정말 필요한거만 딱딱 나온 기분.
프로그래밍 언어 : C언어 없었고 모두 자바 문제였다. 앞부분에는 약간 이론적인거? 예를들어 캡슐화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이런거 나왔는데 틀린 답이 너무 튀어서 어렵진 않았다. 자바 책 다시 쭉 보면서 모르는거 정리하고 나름 꼼꼼히 공부한게 도움이 많이 되었음. 플밍관련 문제에서 ++, -- 이런 연산 가지고 장난쳐서 결과 뭐나오는지 쓰라는 문제도 꽤 있었다. arraylist, hashmap 같은 자료구조 프레임워크 관련 문제도 몇 개 있었다. 자바에서 전반적으로 낼 수 있는 기본 문제는 다 낸 것 같다. 진짜 자바의 모든 걸 다 물어보는구나 라는 생각이..
인프라 및 보안 : 필기의 네트워크 통신, 운영체제 파트가 인프라 부분으로 출제된 것 같고, 실기의 보안 용어 부분이 꽤 도움 되었다. 근데 금융 관련 보안쪽도 공부 더 해가면 좋았을 뻔 했다.
데이터베이스 : 정처기 필기 데이터베이스 파트와 비슷했다.(실기도 공부 내용이 다르진 않지만!) 근데 내 기준 정처기 수준보다 조금 더 딥했다. 뒤로 갈수록 꽤 햇갈리는 문제가 많았다.
정보처리기사랑 자바 기본적인걸 제대로 아는게 중요하고 이론적인것도 챙겨가며 꼼꼼히 공부하면 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금융관련 보안부분도 따로 알아보면서 단어라도 조금 익히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순수 정처기문제만 나오진 않더라구요.. 자바도 반드시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 공부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충넘긴 파트가 나왔었는데 찍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도 전체적인 난이도는 공부하면 충분히 풀수 있어서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은행 본점 15층에서 대강당에서 응시했습니다. 역이랑 가까워서 위치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대충 300명정도 응시한 것 같습니다. 구매직군과 SW직군이 있었는데 SW직군만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IT상식, 프로그래밍 언어, S/W공학, 인프라 및 보안, 데이터베이스를 기본으로 나왔습니다.(메일에서 알려줌) 일반적인 정보처리기사를 푸셨다면 문제는 잘 푸실 수 있을 겁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자바가 나왔으며 자바문제가 제일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른 S/W공학이나 인프라 및 보안(데이터통신이랑 비슷함)은 정보처리기사 유형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기사의 유형과 많이 비슷했습니다. 다만 자바와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행 후의 결과는? 이런 식으로 나와 자바와 DB 사용법도 알고 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IT 상식도 얼마 안나오니 한번쯤 훑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딱히 이걸 위해 준비한 책이 없기때문에 평소에 IT에 관심이 많다면 무리없이 푸실 수 있을 겁니다. 매년 문제도 바뀌는 것 같으니 준비 잘하세요.
을지로3가역 5분 거리에 있는 IBK 기업은행 본사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커다란 건물이라 쉽게 찾을 수 있고 입구에서 통행증을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이름을 확인하고 싸인후에 시험장으로 진입했으며 시험장은 여러 방이 있고 한 책상에 2명이 시험을 치게 되어 있었습니다. 책상이 좁지는 않아서 둘이서 본다고 불편하거나 한 점은 없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문제들과 IT 기본 상식, JAVA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문제가 출제되었고 특히 JAVA 문제는 과거 20문제에서 올해 40문제로 늘었습니다.
난이도는 정보처리기사를 착실히 공부한 사람에겐 특별히 어려울 게 없었을 문제였고 JAVA도 프로젝트를 두 개이상 진행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을 수준이었습니다.
단지 문제가 100문제 중에 JAVA가 40문제고 나머지가 60문제라 JAVA를 모르는 사람에겐 절망적인 수준이었습니다.
SQL, DB 부분만 적절히 공부한다면 정처리문제는 어려울게 없으며 IT상식은 후기에서 검색한 것만 보고가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단지 저처럼 JAVA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JAVA의 특징에 대해 이론을 상세히 공부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합격후에 안내메일을 받으셨다면 정보처기사 필기문제를 근 2년 어치정도 풀어보시고 JAVA 이론 공부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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