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에 있는 S-oil 본사에서 아침일찍 보았다.
면접관은 2명, 지원자는 1명이었다. 굉장히 소수만 뽑는 면접이기 때문에 지원자도 10명 내외로 왔다.
면접관은 2명, 지원자는 1명인 다대일 면접
한 명이 들어가며 2대 1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1분 자기소개를 진행하고 자소서와 관련된 질문, 그리고 회사에 대한 질문, 중간중간에는 추가적으로 궁금증이 드는 것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초반에는 괜찮다가 공정 관련 답변을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급속으로 안좋아졌습니다. 이 면접은 두고두고 후회가 되었는데 전기직이 화학직 일을 하겠다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요. 면접이 무르익지도 못하고 냉소가 반복되더니 끝나버렸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작하다가 앞서 말했듯이 급 냉각되었습니다. 더이상 물어보고 싶은 맘이 사라진 듯 해서 어떻게 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인자한 미소였다가 나중에는 비웃음이 섞인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웃음이 있는 것으로 보아 딱딱한 면접은 아닙니다.
연구개발 혹은 공정직무로 지원함에 있어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제가 이 부분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여 반도체부터 공정까지 공부하고 관련 경험을 쌓았습니다. 자기소개서는 각 회사와 부서에 맞는 역량과 경험을 어필하려고 노력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이 면접까지 이어져 잘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백기가 길었기 때문에 면접에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이 무조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면접관이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만들어 가려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취업준비는 취업동아리를 통해서 멘토링과 함께 스터디를 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면접까지 잘해내 갈 수 있었습니다. 취업 스터디나 동아리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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