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포르쉐 전시장에서 봤고, 10시에 봤습니다.
면접관은 2명이었고, 지원자는 저, 그리고 제가 면접 보기 전에 한명. 이후에는 모르겠습니다.
면접관 2명에 지원자 1명인 2:1의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시켜서 준비해온 것을 얘기하고, 주로 자소서, 이력서 위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답을 하면 그에 대해 꼬리무는 형식의 질문을 계속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면접들처럼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표정에서 크게 요동은 없었습니다. 제가 한 대답에 대해서 그냥 수긍하는 분위기였고, 계속적으로 대답을 이끌어주려고 했습니다. 언짢아 하는 그런 표정이나 귀찮아하는 표정 등은 없었고, 지원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온화하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아주 무난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치러졌다. 면접관들 모두 온화한 분들이었고 저를 당황하게 하거나 민망하게 했던 질문들은 하지 않고 비교적 평이하게 자소서나 이력서 위주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이어졌고, 저는 그에 맞게 요점적으로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운전을 잘하느냐는 질문에 약간 머뭇거렸던 것이 지금 돌이켜보면 많이 아쉽다고 생각하네요. 그것 때문에 떨어졌었는데, 한달쯤 뒤인가 다시 전화와서는 사실 운전을 못한다는 말에 떨어졌는데, 그동안 마음에 드는 지원자들이 없었다고, 회사에서 같이 일해줄 수 있냐고 제의가 왔지만, 이미 취업을 한 상태라 거절했습니다.
일단 면접을 본다고 하면 그 준비는 확실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업분석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업을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어떤 상품을 파는 회사인지, 그리고 내가 취업하게 된다면 어떤 직무를 맡게 되고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등은 미리 파악해두면 면접에 가서도 확실하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고, 자신감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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