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 위치한 아리랑국제방송 건물 12층에서 봤다. 직군마다 다른 날에 면접을 봤는데, 방송기술 직군은 12일 오후 2시부터 면접을 시작했고 본인은 첫 번째 A조로 1시 45분에 집합했다.
이메일로 면접 대상자 전체 명단이 날아와서 방송기술 직무 면접대상자는 총 20명이었다. 5명씩 4개 조로 나뉘었는데 면접은 개인별로 따로 보게 되었다. 면접관은 총 3명이었고 서로 모르는 전문가라고 사전에 공지해주셨다.
면접관 3명, 지원자 1명으로 다대일 면접이었다.
개별로 들어갔기 때문에 혼자 앉아 면접이 진행되었고, 제일 처음 1분 정도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로 면접관들이 돌아가면서 질문을 했고, 시간을 재는 것으로 보아 최대 20분까지 진행하는 것 같았다.
고개를 끄덕여주고, 웃어주는 등 리액션을 잔잔하게 해주셔서 좀 더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었다. 그리고 했던 답변에 이은 꼬리 질문도 몇 가지 나왔는데 압박질문은 아니었고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요구하는 듯한 질문이어서 어렵진 않았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였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도 인사를 잘 받아주셨고 오는 데 오래걸렸냐며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대체적으로 전문적인 지식보단 지원자의 경험이나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위주로 질문이 많이 왔고, 특정 대답을 했을 때 약간의 맞장구를 치시며 웃기도 하셔서 굉장히 편했다.
긴장을 항상 심하게 하는 편이라 말이 조금 떨리게 나와서 아쉬웠다. 특히 경험을 이야기할 때는 서론이 길어져서 경험 얘기 자체가 조금 길어지기도 했다. 말을 정리해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리고 인지도 관련 대답에서 좀 더 돌파적인 해결책도 제시하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방송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어떤 기술이 있고, 직무 안에 어떤 업무가 있는 지는 제대로 파악하고 가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겪어온 일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본인 경험에 대해 많이 정리하여 여러 질문에 다양하게 답변할 수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당연하지만 아리랑국제방송이 어떤 방송국인지도 제대로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제방송교류재단 건물에서 봤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은 5명이었고, 면접자는 한명이었습니다. 지원자는 총 5명이었습니다.
면접자 1명, 면접관 5명으로 이루어진 다대일 구조의 면접 유형이었습니다.
성과 위주의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해서, 면접관분들께서 돌아가시면서 질문을 하셨고, 몇몇 면접관은 질문하지 않으시고 평가만 하셨습니다. 면접은 10분? 12분? 정도로 짧게 진행되어 답변이 긴 것보다는 짧고 간결하게 할말만 하는 게 중요하였습니다.
대답을 할 때 경청을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여주시면서 아이컨택을 해주시는 면접관분들이 여럿 있으셨기 때문에 좀 더 자신감있게 대답을 이어나갔 던 것 같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보니 추가적인 꼬리질문이나 압박질문은 없었습니다. 정중하고 깔끔하게 진행된 면접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조금 생각보다 길어 물이나 간식같은 것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두괄식으로 간략하게 깔끔하게 말할 수 있었던 답변도 순간적인 당황함으로 인해 조금 대답이 길어진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또한, 회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는데 이에 대한 어필을 많이 하지 못한 것 같아, 그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회사, 업계, 직무, 본인의 경험에 대한 질문이 고루고루 섞여 나오기 때문에 '인성', '직무' 이렇게 따로 면접 준비를 하시는 것보다 전체적이고 총합적인 부분에서 면접을 준비하셔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성과나 결과 위주의 대답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정리 역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디어 업계, 콘텐츠 업계, 광고 업계에 대한 현안 이슈와 트렌드를 잘 살펴보시고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2년 하반기’ 국제방송교류재단 후기 | 1 | - | - | - |
‘2021년 하반기’ 국제방송교류재단 후기 | - | 5 | 1 | - |
‘2020년 하반기’ 국제방송교류재단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