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20년 하반기 영업지원 인턴 12,401읽음 (주)케이티앤지 - 영업지원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장소는 본사에 있는 신탄진 인재개발원에서 봤습니다. 실무 면접은 11시, 임원 면접은 2시에 봤습니다. 도착하시면 콘퍼런스홀 같은 대기실이 있는데 앞으로 가셔서 제출할 서류들 제출하고 휴대전화 제출한 다음 번호표를 받습니다. 면접을 볼 때는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리기 때문에 이 번호표를 정장에 붙이고 갑니다. 자기 차례가 오면 부르고 1시간~1시간 30분 동안 면접을 진행합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실무진은 3대3, 임원진은 지원자5 임원3으로 보았습니다.
  지원자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면접을 본 인원은 100명이 좀 넘는 것 같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다대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자기소개할 줄 알고 준비했는데 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 자신이 누군가인가를 알아가시려는 게 느껴졌습니다. 순서는 보통 번호순이지만 중간중간 섞일 때도 있습니다. 보통 면접 때는 앞에 물을 주고 목마를 때 마실 수 있지만 저는 너무 긴장되어서 마시진 못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자신이 발주를 넣는 점주와 불화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A.저녁에 같이 밥이나 술을 먹겠다. 사람은 밥을 먹을 때 가장 솔직해진다고 생각한다. 주변 어른분들도 술을 먹으며 진실한 이야기를 하고 저 또한 같이 밥을 먹으며 고민이나 문제들을 해결한 때도 있다. 이러한 방법들이 전부 긍정적으로 해결되고 결과도 좋아서 점주님과 불화가 생길 때도 마찬가지로 저녁 시간을 같이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 같다.

  Q.누군가에게 내가 조언을 해주였습니다. 그런데 내 조언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A.누군가 내 조언을 듣고 그렇게 행동한다면 매우 기분이 좋았지만, 조언을 듣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그 방향이 나쁜 방향이라면 저는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할 것 같다. 저는 주로 친구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 고민상담이나 조언을 해 주었는데 대부분 문제를 고치고 살아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Q.자신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 일할 수 있나요?

  A.저는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동아리에서 활동할 때 저와 의견이 다른 친구와 자주 부딪힌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고, 존중하며 성공적인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저와 가치관이나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꼬리 질문이 많았고 그에 따른 대답도 잘 해주셨습니다. 반응도 굉장히 좋으셔서 면접 내내 웃겼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나게 긴장하면서 들어갔는데 면접관님들이 긴장도 풀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면접이 끝날 때는 굉장히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준비해가신 분들이라면 분위기는 정말 좋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꼬리 질문이 나오기는 하는데 충분히 대비하실 수 있는 질문이고 반응도 좋으셔서 면접을 보는 처지에서는 이보다 더 편한 회사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준비한 질문이 많이 안 나온 것, 그리고 말을 전 것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특히 최종면접 때는 말을 다시 할 정도로 말을 크게 절어서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합격소식이 와서 정말 좋게 생각합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 대기실 안에 시계가 없으니 일찍 가시는 분들은 손목시계가 있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이해, 그리고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된 정책을 마지막에 말하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목소리는 크게 하시고 당당해지세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물어보는 질문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그럴 때 솔직히 표현하시는 게 크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옆 사람이 잘하거나 성적이 높다고 해서 기죽지 마세요. 면접실에 입장한 이상 다 똑같은 면접 보는 사람일 뿐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양 옆 지원자분들이 모두 말을 엄청나게 잘하셔서 살짝 기가 죽었는데 이때 기죽으시면 면접하기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