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면접을 봤는데 토론과 인성으로 이루어져 있음. 토론은 6:6으로 진행했고, 주제는 '군 휴대폰 사용 문제'였음. 인성은 3:1이고, 분위기가 매우 좋았음.
1차에서 영어와 실무 면접, 2차에서 임원 면접을 봄. 영어는 외국인과 일상회화를 나누는 수준으로 어렵지 않았음. 실무는 세 분의 면접관이 긴장을 풀어주며 시작함. 업무 관련 질문, 직장 라이프 관련 질문을 받음. 다른 기업 면접을 봤는지도 체크함. 팀을 짜주고 주제를 던져준 뒤, 준비 시간 내에 종이에 논지를 적고 발표하고, 반박을 받으면 반론을 하는 토론 면접을 함.
2차 임원 면접에서는 3~4분의 임원분들과 4명의 지원자가 있었음. 면접관이 원하는 지원자들에게 랜덤하게 돌아가면서 질문을 함. 지금까지의 이력에서 한 가지쯤 공격을 함.
5:5 토론 면접과 1:3 인성 면접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됨.
[5:5 토론] 10명의 입사자들을 한 그룹에 묶고, 안내자분의 호명에 따라 5:5로 나뉜 뒤,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되어 발표. 주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였음. 25분간 5명이서 의견을 종합하고 5분간 찬성과 반대 쪽이 앞에서 발표를 하고 10분간 서로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 중에 발표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발표를 했는데, 질문 시간에는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다가 끝났음.
[1:3 인성 면접] 입사자 1명, 면접관 3명이서 실무면접을 30분간 진행함. 그나마 압박이 덜하고, 좋은 분위기의 방에 들어가서 1분 자기소개 후, 자기소개서에 기반해서 질문을 받음. 비씨카드 사업분석을 많이 했는데, 거의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