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의 적극성은 잘 이해됩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경험들이 어떤 방향성이 있냐는 것이고 그것이 지원회사 및 직무와 어떤 연관이 있냐는 것입니다. 막연한 경험 나열로 인해 방향성과 특화점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고, 지원 직무도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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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런 식의 지원동기는 많은 지원자들이 흔히 쓰는 방식입니다. 즉, 회사의 장점과 강점을 제시하며 그런 점에 호감이 갔다는 내용입니다. 호감을 주는 차별화된 내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입사 후 하겠다고 한 일이 다양하고 서로 연관성이 없어 아무 일이나 막 하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쉬운점 3 장점과 단점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제시한 지원다의 다양한 활동이 특정 직무에 일관된 경험이 아니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경험한 것 같아 이 경험들에서 지원자의 어떤 특화점을 찾아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쉬운점 4 새로운 경험을 추가로 제시한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지원자가 이런 활동을 왜 했고, 이 활동을 자기소개서에서 이야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강점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인지 제대로 정리가 되고 있지 않아서 읽는 내내 머리가 복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