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철저한 분석에서 시작된다]
중소기업 인턴 시절, 수출 실무를 직접 담당하며 ‘해외진출지원’과 관련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해외 영업 전 과정을 맡아, 목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바이어 발굴에 앞서 목표 시장인 남미 지역을 조사했습니다. 한국무역통계 자료를 찾으며 한국차 수출현황 및 부품 수요 등을 파악했고, 주변 직원분들께 여쭤가며 현지 도로사정을 알아갔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주력상품과 맞는 바이어를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비즈니스 SNS를 통해 바이어의 관심 브랜드와 품목을 끊임없이 분석했고, 해당 품목을 특히 강조하여 ‘맞춤형’ 홍보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후 제품 문의가 현저히 많아졌고, 지속적인 상품 오퍼와 가격조정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인턴 경험을 통해 쌓은 밑거름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도 해외 시장과 바이어를 요구사항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글자수 580자984Byte